▲출처=한국소비자원 자료 / 해외직구 경험자는 국내보다 해외직구가 27.7% 저렴하다고 느꼈다.
국내 해외직구 시장이 지난해 약 2조 2천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29% 성장했다. 소비자의 78.1%가 국내가격보다 27.7% 저렴하다고 느껴 해외직구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아·아동용품의 경우 소비자가 31.8%의 가격차를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지난 5월 4~10일 동안 최근 1년 내 해외구매 경험이 있는 만 20세 이상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들이 주로 구매하는 품목(복수응답)은 의류가 40.7%로 가장 높았으며, 건강보조식품 38.9%, 가방·지갑 및 잡화 34.8%로 나타났다. 주요 대상 국가는 미국 82.5%, 일본 31.2%, 중국 21.3% 순이다.
해외구매 사이트를 선택하는 기준으론 저렴한 가격, 신속하고 안전한 배송, 상품의 다양성 등이 꼽혔으며, 상품의 다양성의 경우 2016년 15.4%가 응답했으나 올해 29.0%로 크게 증가했다.
시장 규모가 느는 만큼 이용자의 55.9%가 불만·피해를 경험했다. 배송 지연·오배송·분실 등 배송관련이 53.8%로 집계됐으며, 하자 있는 제품 수령이 24.9%, 반품·환불 지연 및 거부가 24.7% 순으로 나타났다. 피해를 입은 소비자의 54.4%는 판매처에 처리를 직접 요청한 반면 14.7%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국제거래 소비자포털(http://crossborder.kca.go.kr)’을 운영, 해외구매 소비자피해 예방가이드라인 및 관세·통관절차·병행수입 등 해외구매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면세점을 특허를 부여해 관리한다. 그 안에서 면세점 해외 대량판매도 별도의 세부관리 지침을 마련해 관리하고 있다. 관세청이 국감기간을 맞아 제출한 자료를 통해 확인 된 사실은 관리상 문제에 있어 단순히 업체가 제출한 실적의 수량 오류에 그치지 않았다. 관세청이 제출한2018년~2026년 상반기 기간의 반기별 검토 보고서를 통해감독 대상인 대량거래가
국내 면세점의 해외 대량판매액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급증했다. 관세청이 국회에 제출한 판매액에 해당 연도 평균 원·달러 환율을 적용하면, 2019년 약 1조 3,012억 원(11억 달러)이던 대량판매액은 2022년 약 12조 6,006억 원(97억 달러)으로 늘었다. 여행객이 급감한 시기에 대량판매가 면세점 매출을 뒷받침하는 주요 거래로 확대된 것이다.그
국내 대기업 A면세점의 올해 7월 순매출 가운데 대량판매가 64%를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관세청이 국회에 제출한 대량판매 실적은 25년부터 급감하고 있지만, 면세점 내부에서는 대량판매가 여전히 매출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감독기관의 통계와 실제 영업구조 사이에 간극이 드러난 것이다.관세청은 2024년 ‘해외대량구매자 세부관리 지침’을 바꾸면서 대량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