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VIP고객 1천여 명, 에너지빈곤층 2천여 명 초청, 10만 관람객 운집
22일 공연 도중 갑자기 많은 관중입장 ,가수 블랙핑크 공연 중단돼 원성
기사입력 : 2018-06-25 12:49:39 최종수정 : 2018-08-24 15: 29김일균 기자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 콘서트를 위한 축포가 터지고 있다
롯데면세점의 한류 콘서트인 '제27회 롯데면세점 패밀리 콘서트'가 6월 22일과 23일 양일 간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치러졌다. 휴가철을 앞둔 대규모 한류 콘서트로 성황리에 치러졌지만 공연이 중단되는 사고도 일어났다.
2006년 시작해 올해로 27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롯데면세점이 초청한 약 1,000여 명의 일본, 중국, 동남아 VIP 고객들과 베트남 인플루언서 10여 명, 태국관광공사 이벤트 당첨자 100여 명을 포함해 약 10만여 명의 관람객이 모였다.
22일 방탄소년단, 김범수, 선미, B1A4, BTOB, 블랙핑크가, 23일 이문세, EXO, 트와이스, 다비치가 출연한 가운데 롯데면세점은 무대 멀티비전을 통해 자사의 새로운 상징인 '냠'에 대한 광고를 이어갔다. 행사 출연진이 모두 출연한 광고와 행사 출연진 멘트에 반복 노출된 '냠'은 한류 관광과 연계해 여름 휴가철 관광객들에게 롯데면세점의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 방탄소년단(BTS)이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사회공헌 캠페인 일환으로 서울특별시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문화 소외 가구인 에너지빈곤층 2,000명을 선정, 초청해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티켓교환처 앞에 청년·중소기업이 캐릭터를 생산, 판매하고 공동기부금을 사회에 환원하는 롯데면세점의 사회공헌 프로젝트 '탱키패밀리'의 팝업스토어를 오픈해 캐릭터 상품을 판매했다.
한편, 22일 가수 블랙핑크의 순서 중 관객 5만 명이 갑작스럽게 입장해 공연이 중단되기도 했다. 관객 안전을 우려한 주최 측의 조치였지만 해당 가수는 퇴장 뒤 정해진 식순을 소화하지 못해 팬들의 반발을 샀다. 해당 사고 이후 롯데면세점 측은 공식 SNS에 사과문을 게재했지만 원성은 가라앉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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