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 인기식품 ‘홍삼·김’

허니버터아몬드에서 홍삼으로 변화
지속적으로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 예정
기사입력 : 2018-05-24 16:14:32 최종수정 : 2018-08-24 14: 10 김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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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신세계면세점 자료 / 2018년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 구매객 국적별 인기식품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의 인기식품으로 홍삼과 김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2016년 허니버터아몬드가 1위였으나 쇼핑트렌드가 변화된 것. 국적별로 한국인은 ‘홍삼정 나이스’, 중국인 ‘홍삼정 골드’, 일본 ‘돌김’, 동남아 ‘허니버터아몬드’가 올해 인천공항점 인기식품 1위다.

신세계 인천공항점은 ‘홍삼정’이 중국인 최고 인기식품으로 등극했다고 밝혔다. 2016년 최고인기식품이었던 ‘허니버터아몬드’를 누르고 홍삼정과 김이 선정된 것. 이에 대해 신세계 측은 “중국에 부는 웰빙·고급화 트렌드를 그 배경으로 보고 있다”며 비싼 가격에도 한국의 대표 웰빙 식품인 홍삼과 김을 구매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일본인들의 김에 대한 인기는 변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와사비맛, 불고기맛 등 다양한 김 스낵세트 구성품이 1위이며 돌김은 크기별로 구매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공항은 그 나라를 기억하는 처음이자 마지막 관문이다. 차별화된 콘텐츠로 한국에 대한 좋은 기억을 회상시키는 상품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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