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명동 유명 음식점 ‘외국어 메뉴판’ 제작지원

중구·롯데호텔·명동관광특구협의회와 협약
임직원 재능기부, 외국어번역 및 감수 맡아
기사입력 : 2018-04-16 10:32:05 최종수정 : 2018-08-21 12: 07 김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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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면세점 제공 / 명동 지역 음식점의 '외국어 메뉴판' 제작 지원에 나선 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대표 장선욱)이 명동 지역 관광지 음식점 외국어 메뉴판 제작을 지원하는 ‘낙향미식(乐享美食)’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16일 서울특별시 중구, 롯데호텔, 명동관광특구협의회와 만나 ‘중구지역 관광 편의개선 협약식’을 체결했다. 

낙향미식은 롯데면세점이 지역 관광지 음식점을 찾아 외국인 메뉴판을 제작해주는 관광 편의 개선 목적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샤롯데룸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최창식 서울특별시 중구청장, 김정환 롯데호텔 대표이사, 황동하 명동관광특구협의회장을 포함한 관계자 30명이 참석했다.

명동관광특구협의회와 협력을 통해 롯데면세점은 명동 지역 내 우수 음식점을 선정, 외국어 메뉴판 제작을 총괄한다. 임직원 재능 기부를 통해 메뉴판 디자인과 외국어 번역 및 진행도 진행한다. 롯데호텔은 음식점의 조리과정 및 위생과 관련된 조언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명동 지역 음식점 외국인 메뉴판 제작 사업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 관광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노력 중 하나다. 외국인 관광객들의 눈이 높아지는 만큼 관광산업 전반적으로 다방면의 노력이 이루어져야 할 시기로 롯데면세점은 한국 관광의 질적 발전에 힘쓰는 선도 기업으로 나아갈 것”로 목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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