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면세점/ 부산면세점 용두산점 전경 중소.중견면세점인 부산면세점이 오는 12일에 개점한다. 부산 향토면세점으로 콘셉트를 잡은 부산면세점(대표이사 이일재)은 작년 8월에 영업을 개시한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출국장면세점에 이어 시내면세점까지 특허를 얻었다.
부산면세점 관계자는 “용두산공원 내에 위치한 용두산점은 250여개 국내외 유명 브랜드 제품이 입점됐다. 전체 판매 제품 중 30% 가량은 부산특산품과 향토 중소기업 우수 제품으로 구성돼 있는데 이는 부산면세점이 타 면세점과 달리 지역경제 활성화를 경영목표로 삼고 있다”고 전략을 공개했다.
여전히 ‘사드 여파’로 인해 면세점 업계가 고충을 겪고 있으나 부산면세점은 점차 회복세가 전망된다며 중국 대형 크루즈선 운항을 재개할 시 중점 사항을 두고 영업 활성화를 목표했다. 특히 아모레퍼시픽 입점이 불투명했으나 이를 해소한 것으로 보인다.
부산면세점 관계자는 “아모레퍼시픽 라네즈, 아이오페 브랜드는 4월 말경에 매장을 오픈, K-뷰티 브랜드 중 상위 매출을 기록하는 설화수 또한 매장 공사가 완료되는 대로 만나볼 수 있다”고 전했다. LG생활건강의 후, 숨, 오휘 등의 브랜드도 입점돼 운영된다.
한편, 부산면세점 이일재 대표는 “부산면세점은 지역사회 발전과 함께함을 모토로 만들어진 기업이다”라며 용두산점 오픈은 부산의 랜드마크인 용두산공원에서 관광과 쇼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인천공항 면세점 임대료 관련 2차 조정이 인천지방법원 11층 민사조정실 1101호서 28일 오후 2시 15분부터 진행됐다. 이날 조정은 지난 6월 30일 1차 조정시 개별 업체별로 진행하던 방식과 달리 면세점 업체 두곳이 모두 참여한 형태로 진행됐다.오늘 진행된 2차 조정은 1차 진행된 조정에서 논의한 외부 평가기관을 통한 ‘인천공항 면세점의 구역별(DF
인천지방법원 제3형사부(최성배 재판장, 정우석, 구현주)는 25년 8월 27일 320호 법정에서 지난 2019년 최초 수사에 착수한 면세점 명품 시계 밀수사건에 대한 항소심 선고(사건번호 2025노684)를 진행했다.이 사건은 지난 2월 11일 인천지방법원 1심 재판부가 주범인 이길한 前 HDC신라면세점 대표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약 1억 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