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 인천국제공항공사 대강당에서 개최된 17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정일영 사장의 모습.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2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공사 대강당에서 인천공항 개항 17주년 기념식을 개최, 인천공항 제2의 개항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사 임직원을 비롯해 국토교통부와 공항상주기관, 항공사, 상업 및 물류기업, 협력사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공항은 제2의 개항선언을 통해 17년 전의 초심을 재확인하고 공항 시설 및 운영 전 분야에 혁신을 단행해 미래 공항산업을 선점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허브공항 간 경쟁이 가속화, 여객의 니즈와 기대수준이 급변하는 등 공항산업을 둘러싼 불확실한 외부환경을 대응하기 위해 혁신의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돼 왔다는 설명이다.
1월 18일 제2여객터미널 오픈으로 인해 인천공항은 여객처리용량이 7,200만 명(연간 5,400만 명→7,200만 명)으로 증가했다. 또한 스마트서비스를 확대, 최신 보안검색장비를 도입해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제2여객터미널의 개장으로 3단계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만큼, 4단계와 5단계 확장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연간여객 처리용량을 1억 3,000만 명으로 확대하고 2027년까지 ‘국제여객 TOP 3 공항으로 도약할 방침이다.
한편, 인천공항은 지난 연말 합의안을 도출해 1만 명 정규직 전환의 후속절차를 마무리하고 2020년까지 3만 명, 2022년까지 5만 명 등 양질의 일자리를 추가로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재차 강조했다.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인천공항은 정부의 정책적 지원, 국민의 사랑, 5만여 공항가족의 노력에 힘입어 개항 17주년 만에 연간여객 6,200만 명, 항공화물 290만 톤의 동북아 허브공항으로 도약했다”며, “제2의 개항 선언으로 17년 전의 결연한 초심을 되새기고, 앞으로 인천공항을 미래공항산업을 선도하는 세계 초일류 스마트공항이자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국민 공기업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관세청(청장 이명구) 서울세관(세관장 김용식) 조사총괄과 안정호 과장은 2일 “해외로 정식 수출된 국산 담배 175만 갑(시가 73억 원)을 국내로 밀수입한 일당 6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며 “총책 A씨(남, 48세), 통관책 B씨(남, 42세), C씨(남, 58세) 등 주요 피의자 3명을 검찰에 구속 고발하였으며, 나머지 공범 3명은 불구속 고
호텔신라(대표 이부진)가 11월 27일자로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해 부사장 2명 승진과 3명의 신임 상무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미래 리더십 확보 및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요 사업분야에서 성과 창출과 핵심적 역할이 기대되는 리더들을 승진자로 선정했다”며 “이번 인사를 통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한 적극적 대응 및 사업
관세청(청장 이명구) 보세판매장특허심사위원회(위원장 순천향대학교 정병웅 교수)는 지난 18일 “충남 천안소재의 JEI재능교육연수원에서 특허심사위원 20명과 ‘제6회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를 개최해 HDC신라면세점의 특허갱신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HDC신라면세점은 최초 면세점 특허를 획득한 후 지난 2015년 12월 개장했다. 그러나 지난 2019년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