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 설화수 뮤즈 '송혜교'의 모습 아모레퍼시픽 럭셔리 뷰티브랜드 ‘설화수’가 지난 15일 설화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설린’ 라인 론칭 행사을 진행했다. 이 날 행사는 설화수 신제품인 설린을 소개하는 자리이자 설화수 브랜드 뮤즈 송혜교가 첫 인사를 전하는 공식 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설화수 브랜드는 스타마케팅을 진행한 바가 없었으나 지난해 12월 26일 여배우 송혜교를 뮤즈로 발탁하며 이례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설린’ 신제품 론칭 행사에서도 스타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자 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작년부터 ‘사드 여파’로 인해 아모레퍼시픽 계열 화장품 브랜드 매출이 역성장했다는 점도 이례적 스타마케팅의 이유로 여겨진다. 특히 설화수는 면세점 매출순위에서 LG생활건강 ‘후’와 1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바, K-뷰티 대표주자로서의 위상을 지킬 수 있을 지도 관건이다.
이번 출시된 설화수 ‘설린’은 눈 설(雪)·맑은 린(潾)으로 눈 속에서 피어난 매화처럼 건겅하고 생기 있는 피부로 가꾸어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매화의 강력한 항산화 에너지를 담은 설린 라인은 촉촉한 피부를 선사하는 스킨 컨디셔너 ‘설린수’, 건강하고 맑게 빛나는 피부로 가꿔주는 ‘설린 에센스’, 생기 있고 탄력 있는 피부를 선사하는 ‘설린크림’ 3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행사는 ‘전통의 현대적 재해석’이라는 브랜드의 철학을 담은 매화도 미디어아트월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와 함께한 미디어아트월은 강인한 생명력으로 겨울을 이겨내고 꽃을 피우는 매화의 모습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한편, 오는 3월 말 송혜교가 등장하는 설린 광고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스타마케팅에 이어 신제품 광고영상을 통해 공격적인 마케팅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인천공항 면세점 임대료 관련 2차 조정이 인천지방법원 11층 민사조정실 1101호서 28일 오후 2시 15분부터 진행됐다. 이날 조정은 지난 6월 30일 1차 조정시 개별 업체별로 진행하던 방식과 달리 면세점 업체 두곳이 모두 참여한 형태로 진행됐다.오늘 진행된 2차 조정은 1차 진행된 조정에서 논의한 외부 평가기관을 통한 ‘인천공항 면세점의 구역별(DF
인천지방법원 제3형사부(최성배 재판장, 정우석, 구현주)는 25년 8월 27일 320호 법정에서 지난 2019년 최초 수사에 착수한 면세점 명품 시계 밀수사건에 대한 항소심 선고(사건번호 2025노684)를 진행했다.이 사건은 지난 2월 11일 인천지방법원 1심 재판부가 주범인 이길한 前 HDC신라면세점 대표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약 1억 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