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만나는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역의 ‘사계절’

관광공사 ‘강원관광 사계절 종합 영상물’ 제작
동계올림픽 개최국으로서 한국 관광매력 홍보
기사입력 : 2018-02-05 11:02:34 최종수정 : 2018-08-20 11: 58 김선호
  • 인쇄
  • +
  • -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강옥희)는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역을 중심으로 4계절 관광목적지로서 강원도의 매력을 담은 ‘강원관광 사계절 종합영상물’을 제작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해당 영상물은 2017년 2월부터 1년 동안의 겨울, 봄, 여름, 가을이 담겼다. 이를 통해 강원 평창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한국 관광의 매력을 알리는 한편 4계절을 미리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종합편에는 4계절 흐름에 맞춰, 풍경, 음식, 사람들의 영상이 보여진 후 대관령, 동해바다, 설악산 등의 관광지를 계절별 풍광의 차이를 확연히 느낄 수 있는 속도감 있는 시간의 흐름을 보여주는 연출이 가미되었다. 국내외 100인의 프로 및 아마추어 사진작가의 시선으로 제작된 이번 영상물 제작에 참여한 외국인들 중 프랑스인 로망 니콜로소(Romain Nicoloso)는 “한국 가을풍경의 다채로운 색깔이 가장 인상 깊었으며, 놀랍도록 아름다운 촬영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영상물은 평창동계올림픽 기간과 특히 올림픽 이후에 4계절 목적지로서의 강원도를 알리기 위해 각종 국제행사, 해외 전시박람회, 소비자 행사 및 해외 언론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공사는 영상물 외 4백 점 이상의 계절별 사진자료도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공개할 예정인데, 관광관련 유관기관의 포스트 올림픽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 방한관광객의 최접점인 공항, 철도 및 주요지역 관광안내소 등에도 배포하여 활용토록 할 예정이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역의 봄(대관령)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역의 여름(해변)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역의 가을(뮤지엄)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역의 겨울(대관령)

[저작권자ⓒ (주)티알앤디에프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태그

댓글쓰기

전체댓글수 0

  • 법·제도
    수출 국산담배 175만 갑(시가 73억 원 상당) 밀수 조직 적발
    관세청(청장 이명구) 서울세관(세관장 김용식) 조사총괄과 안정호 과장은 2일 “해외로 정식 수출된 국산 담배 175만 갑(시가 73억 원)을 국내로 밀수입한 일당 6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며 “총책 A씨(남, 48세), 통관책 B씨(남, 42세), C씨(남, 58세) 등 주요 피의자 3명을 검찰에 구속 고발하였으며, 나머지 공범 3명은 불구속 고
  • 인사·동정
    호텔신라, 부사장 2인·상무 3인 승진 인사 발표
    호텔신라(대표 이부진)가 11월 27일자로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해 부사장 2명 승진과 3명의 신임 상무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미래 리더십 확보 및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요 사업분야에서 성과 창출과 핵심적 역할이 기대되는 리더들을 승진자로 선정했다”며 “이번 인사를 통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한 적극적 대응 및 사업
  • 특허경쟁
    관세청, HDC신라면세점 면세점 특허 갱신허용
    관세청(청장 이명구) 보세판매장특허심사위원회(위원장 순천향대학교 정병웅 교수)는 지난 18일 “충남 천안소재의 JEI재능교육연수원에서 특허심사위원 20명과 ‘제6회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를 개최해 HDC신라면세점의 특허갱신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HDC신라면세점은 최초 면세점 특허를 획득한 후 지난 2015년 12월 개장했다. 그러나 지난 2019년 개

TR&DF 뉴스레터

TR&DF의 심층적인 분석 콘텐츠가
담긴 뉴스레터로 하루를 시작하세요.

TR&DF 뉴스레터
등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