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강옥희)는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역을 중심으로 4계절 관광목적지로서 강원도의 매력을 담은 ‘강원관광 사계절 종합영상물’을 제작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해당 영상물은 2017년 2월부터 1년 동안의 겨울, 봄, 여름, 가을이 담겼다. 이를 통해 강원 평창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한국 관광의 매력을 알리는 한편 4계절을 미리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종합편에는 4계절 흐름에 맞춰, 풍경, 음식, 사람들의 영상이 보여진 후 대관령, 동해바다, 설악산 등의 관광지를 계절별 풍광의 차이를 확연히 느낄 수 있는 속도감 있는 시간의 흐름을 보여주는 연출이 가미되었다. 국내외 100인의 프로 및 아마추어 사진작가의 시선으로 제작된 이번 영상물 제작에 참여한 외국인들 중 프랑스인 로망 니콜로소(Romain Nicoloso)는 “한국 가을풍경의 다채로운 색깔이 가장 인상 깊었으며, 놀랍도록 아름다운 촬영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영상물은 평창동계올림픽 기간과 특히 올림픽 이후에 4계절 목적지로서의 강원도를 알리기 위해 각종 국제행사, 해외 전시박람회, 소비자 행사 및 해외 언론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공사는 영상물 외 4백 점 이상의 계절별 사진자료도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공개할 예정인데, 관광관련 유관기관의 포스트 올림픽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 방한관광객의 최접점인 공항, 철도 및 주요지역 관광안내소 등에도 배포하여 활용토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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