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25년 매출 2조 8,160억에 영업이익 518억

25년 1-4분기 연속 흑자 달성하며 24년 대비 1,950억 손익 개선
25년 4분기 매출 7,866억 원, 영업이익 115억 원 달성
기사입력 : 2026-03-31 18:46:23 최종수정 : 2026-03-31 18: 50 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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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대표 김동하) 관계자는 31일 “롯데면세점이 2025년 연간 영업이익 518억 원을 달성해 2024년 대비 1,950억 원의 손익을 개선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 도표=롯데면세점 보도자료 갈무리, 2026.03.31.

31일 공시된 ㈜호텔롯데 2025년 사업보고서에 2025년 면세사업부 매출은 2조 8,160억 원, 영업이익은 518억 원으로 집계됐다. 4분기 매출은 7,866억 원, 영업 이익은 115억 원을 기록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2024년 영업손실 1,432억 원에서 1,950억 원 규모의 손익 개선을 이뤘다고 고정비 절감 및 FIT(개별자유여행객) 매출 신장 등 경영 효율화 노력이 주효했다”며 “2025년 1분기부터 4분기까지 4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하며 수익구조의 안정적 전환을 입증했다. 매출은 상업성 고객 비중을 낮춘 결과 전년 대비 13.8%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롯데면세점은 올해도 매출 신장 및 수익성 중심의 경영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4월 17일 인천국제공항 DF1(화장품·향수, 주류·담배) 구역 영업을 개시하며 외형 확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다국적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 및 단체관광객 증가세를 적극 활용해 고객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달러당 1,500원대를 웃도는 고환율 기조와 글로벌 정세변화 등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만큼, 리스크 관리를 병행해 안정적인 수익 흐름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지난해 내실 경영에 집중한 결과 4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하며 수익 중심의 사업 구조로 전환했다”라며 “올해는 신규 사업권 운영을 통해 외형 성장의 모멘텀을 확보하는 동시에, 대외 불확실성에 대비한 신중한 경영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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