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청장 노석환)이 9월 28일자로 서울본부세관장과 부산세관장의 인사를 단행했다. 서울세관장에는 김광호(金光鎬, 64년생, 전남 장성) 광주세관장이 임명됐다. 부산 세관장에는 이명구(李明九, 69년생, 경남 밀양) 서울본부세관장이 전보됐다. 이번 서울과 부산세관장 인사는 이미 9월 이전부터 하마평이 있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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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관세청, 김광호 서울세관장(9월 28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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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육해영 기자 / 국산화장품 매장을 배경으로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이명구 서울본부세관장(우), 상황을 설명하는 서윤록 동화면세점 부사장(좌) (2020.05.25) |
이번에 서울본부세관을 떠나 부산세관장으로 가는 이명구 세관장 역시 행시 36회로 본청 자유무역협정집행기획관과 본청 통관지원국장, 그리고 대구세관장과 서울세관장을 역임했다. 이명구 세관장 역시 본청에서 핵심적인 부서를 두루 거치며 통관지원국장을 역임해 면세산업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강구했다. 특히 서울세관장을 역임하며 면세점을 통한 국산품 수출 실적을 발굴하는 등 면세업계에서는 현장에 밝은 세관장으로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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