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세관장 인사단행, 서울 김광호·부산 이명구(9월 28일자)

기사입력 : 2020-09-24 18:02:18 최종수정 : 2020-09-25 17: 57 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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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청장 노석환)이 9월 28일자로 서울본부세관장과 부산세관장의 인사를 단행했다. 서울세관장에는 김광호(金光鎬, 64년생, 전남 장성) 광주세관장이 임명됐다. 부산 세관장에는 이명구(李明九, 69년생, 경남 밀양) 서울본부세관장이 전보됐다. 이번 서울과 부산세관장 인사는 이미 9월 이전부터 하마평이 있어 왔다.  

 

▲ 사진 = 관세청, 김광호 서울세관장(9월 28일자)

오늘 인사에서 서울본부세관장으로 임명된 김광호 세관장은 행시 37회로 본청 조사감시국장과 대구세관장, 그리고 본청 통관지원국장과 광주세관장을 역임했다. 주요 이력에서 조사감시국장과 통관지원국장을 거치며 관세청의 핵심보직을 두루거쳤다. 또 일선 세관도 대구세관과 광주세관을 거쳐서 현장과 실무에 능통한 관세통으로 불린다. 국내 면세업계에서는 서울본부세관의 관할 영역에 대기업 면세점 본사가 모두 몰려 있고, 대기업의 핵심 시내면세점 매장도 모두 위치한 상황이라 서울본부세관장의 거취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면세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지원을 기대하는 눈치다.  

 

▲사진=육해영 기자 / 국산화장품 매장을 배경으로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이명구 서울본부세관장(우),

상황을 설명하는 서윤록 동화면세점 부사장(좌) (2020.05.25)

 

이번에 서울본부세관을 떠나 부산세관장으로 가는 이명구 세관장 역시 행시 36회로 본청 자유무역협정집행기획관과 본청 통관지원국장, 그리고 대구세관장과 서울세관장을 역임했다. 이명구 세관장 역시 본청에서 핵심적인 부서를 두루 거치며 통관지원국장을 역임해 면세산업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강구했다. 특히 서울세관장을 역임하며 면세점을 통한 국산품 수출 실적을 발굴하는 등 면세업계에서는 현장에 밝은 세관장으로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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