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DF11 면세점 영역에 SM·그랜드면세점 두 곳이 ‘도전장’을 던진 가운데 9일 ‘사업계획서’ 및 ‘가격 입찰’이 이뤄졌다. 업계 관계자는 “DF11 영역의 지난해 연매출이 520억원을 기록했으나 올해 점차 낮아지고 있는 추세다. 올해 연매출 예상치가 400억원 가량이다”라고 전망했다. 때문에 과도한 가격 입찰로 인한 경쟁을 우려했다.
SM·그랜드면세점 간 입찰 경쟁이 본격화됐다. 사업계획서와 입찰 금액을 각 업체는 인천공항에 제출했다. SM면세점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과 제2여객터미널 모두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DF11 영역을 차지할 시 공항면세점을 중심으로 사업 확장을 이룰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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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선호 기자/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DF11 면세점(삼익면세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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