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천세관 11월 우수 직원 선발해 포상

서울세관, 박진철 주무관 외 4명
인천세관, 장광우 관세행정관외 4명 선발
기사입력 : 2021-12-01 14:40:31 최종수정 : 2021-12-01 14: 49 김재영 기자
  • 인쇄
  • +
  • -

▲ 사진=인천세관 제공 / 11월의 인천세관인 마약조사과 장광우 관세행정관(사진 왼쪽), 최능하 인천본부세관장(사진 오른쪽),

2021.12.01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최능하)와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성태곤)은 1일 각각 11월에 각 관할세관에서 가장 우수한 직원들을 선발해 포상했다고 밝혔다. 인천세관은 11월의 인천세관인에 장광우 관세행정관과 업무분야별 유공자 총 4인을 선정했고 서울세관은 11월의 으뜸이로 박진철 주무관외 총 4명의 직원을 선발했다.

먼저 인천세관이 선정한 조사국 장광우 관세행정관에 대해 인천세관 오세현 운영과장은 “장 행정관이 약 7개월 동안 대마초를 밀수한 조직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대포폰과 허위주소지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지만 결국 마약조직 외국인 3인과 내국인 수입자 및 판매자 2명 등 총 5명을 검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인천세관의 업무 분야별 유공자로는 일반행정분야에 류정아 관세행정관이, 수출입통관분야에는 정혜경 관세행정관이, 여행자통관분야에는 이선자 관세행정관이 심사분야에서는 전재원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 사진=서울본부세관 제공 / 성태곤 서울본부세관장(가운데)이 11월 으뜸이로 선정된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유공) 이종렬 주무관, 이재연주무관, 김인호주무관, 성태곤서울세관장, 박진철주무관, 최우람주무관, 

서인정주무관(2021.12.01)


한편 서울세관 김창영 운영과장은 “서울세관 11월 으뜸이로 선정된 박진철 주무관은 수출신고필증 등을 위조해 은행에 허위 수출채권을 매각하는 방법으로 약 400억 원 상당의 무역금율을 부당대출 받은 업체를 적발하고 유사범죄에 대한 재발 방지에 기여한 공로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그 외에도 서울세관의 11월 업부분야별 으뜸이로는 적극행정분야에 서인정 주무관이, 일반행정분야에 최우람 주무관이 심사분야에서 김인호 주무관과 이재연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저작권자ⓒ (주)티알앤디에프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재영 기자

태그

댓글쓰기

전체댓글수 0

  • 법·제도
    수출 국산담배 175만 갑(시가 73억 원 상당) 밀수 조직 적발
    관세청(청장 이명구) 서울세관(세관장 김용식) 조사총괄과 안정호 과장은 2일 “해외로 정식 수출된 국산 담배 175만 갑(시가 73억 원)을 국내로 밀수입한 일당 6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며 “총책 A씨(남, 48세), 통관책 B씨(남, 42세), C씨(남, 58세) 등 주요 피의자 3명을 검찰에 구속 고발하였으며, 나머지 공범 3명은 불구속 고
  • 인사·동정
    호텔신라, 부사장 2인·상무 3인 승진 인사 발표
    호텔신라(대표 이부진)가 11월 27일자로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해 부사장 2명 승진과 3명의 신임 상무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미래 리더십 확보 및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요 사업분야에서 성과 창출과 핵심적 역할이 기대되는 리더들을 승진자로 선정했다”며 “이번 인사를 통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한 적극적 대응 및 사업
  • 특허경쟁
    관세청, HDC신라면세점 면세점 특허 갱신허용
    관세청(청장 이명구) 보세판매장특허심사위원회(위원장 순천향대학교 정병웅 교수)는 지난 18일 “충남 천안소재의 JEI재능교육연수원에서 특허심사위원 20명과 ‘제6회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를 개최해 HDC신라면세점의 특허갱신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HDC신라면세점은 최초 면세점 특허를 획득한 후 지난 2015년 12월 개장했다. 그러나 지난 2019년 개

TR&DF 뉴스레터

TR&DF의 심층적인 분석 콘텐츠가
담긴 뉴스레터로 하루를 시작하세요.

TR&DF 뉴스레터
등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