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14일 “‘제12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에서 총 140개 사업을 최종 지원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며 “약 1,160여 명의 지원자가 참여, 전년 대비 21% 이상 증가한 높은 참여율을 보였고 지원자 중 예비관광벤처 25개, 초기관광벤처 75개, 성장관광벤처 40개 사업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관광창업지원팀 안효원 팀장은 “이번 공모전은 지난 2월 3일부터 3월 9일까지 예비관광벤처(예비창업자)·초기관광벤처(창업 3년 이하)·성장관광벤처(창업 3년 초과 7년 이하)의 총 3개 부문으로 응모를 받아 면밀한 검토 끝에 140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관광벤처사업 공모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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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 초기관광벤처에 선정된 '투위시' 업체 소개 내용(2021.05.14) |
올해 12회 공모전에 응모한 기업들의 핵심 키워드는 관광에 ‘O2O’, ‘메타버스’, 그리고 ‘AR(증강현실)’·’VR(가상현실)’·‘XR(가상융합기술)’등 각광받는 디지털 기술의 결합이 주목을 끌었다. 또 공정여행 서비스와 비대면 여행체험 등이 주목을 끌었다. 여기에 중소 규모 관광기업들의 디지털 전환(DX)을 도와주는 B2B 서비스도 등장했다. 또 코로나에 따라 제주나 지방 소도시 등 국내여행의 급격한 성장을 반영하는 로컬 콘텐츠와 상품들도 눈에 띄게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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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 초기관광벤처에 선정된 '밴플' 업체 소개 내용(2021.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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