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면세점서 국내 최초로 K-농산물 ‘딸기’ 등 판매

신세계免,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서 신선농산물 팝업매장 4일 오픈
홍콩·싱가포르 갈 때 한국 대표 과일 선물이 가능
농식품부, aT와 손잡고 한국 과일의 우수성 알리는 기회 마련
면세점 신규 품목 판매 통한 새로운 쇼핑 경험 제공
기사입력 : 2024-12-05 12:06:34 최종수정 : 2024-12-05 12: 10 김재영 기자
  • 인쇄
  • +
  • -
▲ 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2024.12.04.

신세계면세점(대표 유신열) 관계자는 5일 “인천공항 제1터미널점 K푸드 홍보관에서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손잡고 한국을 대표하는 ‘제주감귤’, ‘딸기’, ‘샤인머스켓’ 등 신선농산물 전문 팝업 매장을 열었다”며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 과일의 우수성을 알리고, 면세점에서도 고품질의 신선식품을 선물용으로 준비하고 한국 방문을 기념할 수 있도록 팝업 매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매장에서는 과일뿐만 아니라 ‘방울토마토’ 등 채소도 선물용 패키지에 담아 판매한다. 감귤과 딸기, 샤인머스캣은 이미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품종으로, 우리나라에 분포된 체계화된 수출 단지를 통해 안정적인 납품과 품질 관리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한국의 대표 먹거리로 불리는 제주 감귤과 딸기의 경우, 싱가포르, 홍콩, 말레이시아 등에 수출하고 있다. 딸기는 기존에도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과일로 꼽힌다. 면세점에서는 ‘딸기가 통째로 든 초콜릿’과 같은 간식이 면세점 인기 식품 순위 상위권을 기록 중이다. 고객들은 품질 좋은 농산물을 합리적인 면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면세점에서의 새로운 쇼핑 경험도 즐길 수 있다. 다만 이번에 판매하는 신선농산물은 반입이 가능한 홍콩·싱가포르 출국자에 한해서 구매 가능하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신선식품 판매를 통해 고객들에게 이전에 없던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우리나라의 우수 제품을 해외에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맞춘 고품질의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주)티알앤디에프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재영 기자

태그

댓글쓰기

전체댓글수 0

  • 기획
    [단독] 관세청 대량판매 집계액이 낮은 이유, 감독 및 거래 검증에 허점 있어
    관세청은 면세점을 특허를 부여해 관리한다. 그 안에서 면세점 해외 대량판매도 별도의 세부관리 지침을 마련해 관리하고 있다. 관세청이 국감기간을 맞아 제출한 자료를 통해 확인 된 사실은 관리상 문제에 있어 단순히 업체가 제출한 실적의 수량 오류에 그치지 않았다. 관세청이 제출한2018년~2026년 상반기 기간의 반기별 검토 보고서를 통해감독 대상인 대량거래가
  • 기획
    [단독] 면세점 수수료 출혈경쟁, 업계 스스로 자정 불가능해 제도적 보완 필요
    국내 면세점의 해외 대량판매액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급증했다. 관세청이 국회에 제출한 판매액에 해당 연도 평균 원·달러 환율을 적용하면, 2019년 약 1조 3,012억 원(11억 달러)이던 대량판매액은 2022년 약 12조 6,006억 원(97억 달러)으로 늘었다. 여행객이 급감한 시기에 대량판매가 면세점 매출을 뒷받침하는 주요 거래로 확대된 것이다.그
  • 기획
    [단독] 관세청 통계선 급감한 대량판매…A면세점 내부자료엔 매출 64% 차지해
    국내 대기업 A면세점의 올해 7월 순매출 가운데 대량판매가 64%를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관세청이 국회에 제출한 대량판매 실적은 25년부터 급감하고 있지만, 면세점 내부에서는 대량판매가 여전히 매출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감독기관의 통계와 실제 영업구조 사이에 간극이 드러난 것이다.관세청은 2024년 ‘해외대량구매자 세부관리 지침’을 바꾸면서 대량판매

TR&DF 뉴스레터

TR&DF의 심층적인 분석 콘텐츠가
담긴 뉴스레터로 하루를 시작하세요.

TR&DF 뉴스레터
등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