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새해 제주 관광 10곳 추천

2019년 1월 놓치지 말아야할 제주
관광지, 자연, 체험, 축제, 음식 등 다채로워
기사입력 : 2018-12-24 11:43:31 최종수정 : 2018-12-24 22: 11 서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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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공사는 24일 ‘떠나야 비로소 마주치는 제주’ 나만의 ’나나랜드‘ 라는 테마로 관광지, 자연, 체험, 축제, 음식 등 놓치지 말아야 할 2019년 1월 제주 관광 추천 10선을 추천했다. 

 

▲사진제공=제주관광공사  제주성산일출축제

1. 떠오르는 새날의 설렘을 만나다
– 제주성산일출축제
새해를 제주에서 시작하고 싶다면 성산일출봉으로 가자! 이번 달 30일부터 내년 1일까지 3일간 제주성산일출축제가 진행된다. 성산일출봉 위로 떠오르는 장엄한 일출에 가슴 속 소망을 빌어보자.
 

 

 

 

▲'감저&갤러리& 중선농원'

2. 그대로의 제주가 담긴, 옛 공간의 변신

– 감저&갤러리& 중선농원
제주의 향기가 풍기며 새로움이 공존하는 공간은 새해 계획을 세우기에 제격이다. 서귀포 시에 위치한 ‘감저’와 제주 시에 위치한 ‘중선농원’이 바로 그런 곳이다. 감저는 고구마 전분 공장을, 중선농원은 감귤농장건물을 리모델링하여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 '샤이니 숲길'

3. 펠롱펠롱 빛나는 샤이한 길
– 샤이니 숲길
중산간의 숲이 품은 아기자기한 숲길은 '오름'이나 바다와는 다른 매력이다. 폐부 깊숙이 파고드는 상쾌한 공기와 나무 사이사이로 비집고 들어와 반짝이는 햇빛에 단숨에 매료된다.‘삼다수’ 목장을 지나 길가 왼편에 숨어있는 샤이니 숲길은 단정한 길의 양편으로 나무가 곧게 뻗어있어 ‘포토스팟’ 으로 유명하다.

 

 

 

▲'월령 선인장 마을'

4. 바닷가 마을에 당도한 이국의 향기
– 월령 선인장 마을
2001년 9월 11일 천연기념물 제429호로 지정된 월령 선인장 마을은 선인장류 가운데 유일한 자생종이다. 손바닥만 한 선인장은 해안 바위틈과 마을 곳곳에 깊게 뿌리내렸고, 선인장 군락이 펼쳐진 해안가 산책로는 ‘나무데크’ 로 이어져 있다. 사막의 선인장이 푸른 바다와 한 프레임에 담겨 이색적인 풍광이 펼쳐진다.
 

 

 

▲'제주 건축기행'

5. 공간, 제주와 교감하다
– 제주 건축기행
인공의 건물을 주변 환경과 조화롭게 교감하는 공간으로 만드는 천재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 그는 그만의 방식으로 제주의 신비로운 자연을 공간에 담아냈다. 서귀포에 위치한 유민미술관과 본태박물관이 안도 다다오의 작품이다. 두 곳의 전시 컬렉션도 훌륭하지만 건물 자체의 유려함도 감상할 수 있다.

 

 

 

▲'금능석물원&북총돌하르방공원
6. 돌로 빚어낸 제주의 아이콘

– 금능석물원&북촌돌하르방공원
‘금능석물원’ 과 북촌돌하르방공원은 제주의 아이콘이다. 돌하르방의 다채로운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금능석물원’ 은 50여 년간 돌하르방을 제작한 ‘장공익’ 명장의 작품으로 채워졌다. ‘김남홍’ 작가가 조성한 북촌돌하르방공원은 현대적 감각이 더해진 돌하르방을 ‘곶자왈’ 속에 조성했다.  

 

 

▲'베릿네오름'

7. 어느 겨울, 제주의 소나타를 들어보라
– 베릿네오름
한 겨울, 서귀포 중문의 나지막한 ‘베릿네 오름’ 에서 아쉬움을 달래보시라. ‘중문관광단지’ 로 들어가 컨벤션센터로 가다보면 ‘오름’ 산책로 입구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잘 정비된 ‘나무데크’ 를 따라 천제연 폭포 뒤쪽 광명사를 둘러서 20분간 오르면 전망대에 도착한다. 정상에 서면 아름다운 중문 앞바다와 서귀포 시내가 내려다보인다. ‘베릿네 오름’ 에서 겨울바다의 철썩임과 바닷바람에 스치는 나뭇잎의 소나타를 들어보자.

 

 

 

▲'상효원&카멜리아힐&휴애리자연생활공원

8. 붉디붉은 꽃잎 레드카펫의 향연
– 상효원&카멜리아힐&휴애리자연생활공원
제주의 겨울 꽃, 동백은 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이 섬에 따스한 빛을 선물한다. 진녹색의 나뭇잎이나 새하얀 눈과 대비되는 붉디붉은 꽃잎을 보노라면 제주의 생명력에 저절로 감탄하게 된다. 서귀포에 자리한 ‘상효원’, ‘카멜리아힐’, ‘휴애리자연생활공원’ 에서 동백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도순다원&오설록 티클래스'

9. 풀빛이 선사하는 평온함과 온기
– 도순다원&오설록 티클래스
제주는 질 좋은 녹차를 생산해내고 있기로 유명하다. 서귀포 중산간, 1100고지 부근 위치한 도순다원 녹차 밭이다. 눈 내린 한라산과 광활한 초록빛 융단이 펼쳐지는 장관은 겨울에만 볼 수 있다. 눈의 피로를 풀었다면 ‘오설록 티클래스’ 에 참여해 녹차의 깊은 향을 음미해보자.
 

 

 

▲'제주딱새우'
10. 딱딱한 껍질 속 탱글한 속살
– 제주 딱새우
바다 속에서 딱딱 소리를 낸다고 해서 ‘딱새우’ 란 이름으로 불리지만, 정식 명칭은 가시발 새우다. 일반 새우와 달리 속살이 탱글탱글해 식감이 풍부하고 단맛이 일품이다. 동문시장에 가면 잘 발라진 딱새우회를 쉽게 구입할 수 있다. 딱새우를 활용한 이색요리를 원한다면 딱새우 파스타, 딱새우 김밥, 딱새우 라면, 딱새우 카레 등을 제주 곳곳에서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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