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국제공항(이하 무안공항) 출국장면세점 가격 개찰이 오는 25일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사업자는 관세청의 심사를 거쳐 오는 5월부터 면세점을 운영하게 된다. 촉박한 일정인 만큼 관세청이 무안공항 특허심사를 서두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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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공항공사 무안공항 입찰공고(제2020-02호) |
입국장면세점은 18㎡(5.4평) 밖에 되지 않아 협소한 환경도 이후 여객청사 리모델링이 되면 58㎡로 늘어날 예정이다. 출국장면세점은 2층에서 3층으로 옮겨가 110.76㎡(33.5평)에서 237㎡(71.7평)으로 넓어진다. 출국장과 입국장면세점이 합쳐진 입찰임에도 최소영업요율은 20.8%으로 낮은 편이다.
한편 코로나19 여파로 국민산업은 이달 2일부터 무안공항 면세점 문을 닫았다. 코로나19로 면세산업이 침체된 가운데 오는 5월 오픈 예정인 무안공항 입전에 두 개의 업체가 참가한 것은 이례적인 현상이다. 특히 코로나19 사태가 장기전에 돌입할 것으로 보이면서 5월 무안공항 면세점 운영에도 먹구름이 낄 것이란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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