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일균 기자 / JDC 내 코스메나뚜르 매장 직원 김한별 씨(22) |
"제품별로 여러 차이가 있지만 다 제주 지역 향토기업 제품이에요." 근무한 지 두 달 된 JDC 판매 사원 김한별 씨(22)는 환하게 웃으며 제품을 소개했다.
면세점 통로에 한 평 남짓하게 자리한 매장에는 고객들의 제품 문의가 이어지고 있었다. 지역 화장품이라는 특징과 더불어 마유·동백 등 천연 성분을 사용한 제품 특성에 따라 특히 중장년 구매자들이 관심을 보였다.
코스메나뚜르(cosmenatuur)는 제주 지역 중소기업이 생산한 우수 제품을 면세점에 도입하기 위해 JDC에서 론칭한 화장품 전문매장이다. JDC 공항면세점을 시작으로 서울 소재 SM면세점 등에 입점해 지역 화장품을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JDC는 15개 지역 생산 브랜드를 코스메나뚜르를 통해서 판매하고 있다. 올해 6월에 라인업이 갖춰졌고 '리코리스'·'제주온'·'제주마유'·'제이어스'·'데일리시' 등의 브랜드들이 입점해 현재까지 운영이 되고 있다.
▲사진=김일균 기자 / 지역 제품을 전시 중인 매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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