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건강관리 앱 ‘헬피’와 손잡고 홈케어족 공략

지난 20일 35만 회원 보유한 한국에자이 ‘헬피’와 MOU 체결
LDF BUY 베스트상품 100원 구매 ‘깜짝딜’ 등 이벤트 진행
기사입력 : 2022-06-21 10:58:34 최종수정 : 2022-06-21 11: 23 김재영 기자
  • 인쇄
  • +
  • -
▲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 박창영 롯데면세점 글로벌본부장(왼쪽)과 이대로 한국에자이 전무(오른쪽), 2022.06.20.

코로나 대유행으로 건강관리가 대세로 떠오르면서 롯데면세점(대표 이갑)은 ‘홈케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나섰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21일 “약 35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한국에자이의 건강 관리 애플리케이션(앱)인 ‘헬피(HeLpy)’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건강 관리에 관심이 많은 고객 잡기에 나섰다”며 “헬피는 복약관리부터 혈당, 혈압 수치 기록을 통해 자가 건강 관리를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앱으로 롯데면세점은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는 LDF BUY와 헬피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양사는 지난 20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면세점 본사에서 박창영 롯데면세점 글로벌본부장과 한국에자이 이대로 전무이사가 양사를 대표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롯데면세점은 헬피 회원에게 LDF BUY에서 6만 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할인 쿠폰을 매월 1회 제공한다. 또한 해당 할인 쿠폰으로 구매한 헬피 회원 중 추첨을 통해 LDF BUY 베스트 상품인 마누카 꿀을 상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롯데면세점이 직접 운영하는 온라인 해외 직구몰 ‘LDF BUY’ 오픈 1주년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오픈 1주년 축하 메시지를 댓글로 남긴 고객 42명을 추첨하여 풍성한 경품을 증정하고, 7월에는 초록홍합영양제와 마누카 꿀을 포함한 LDF BUY 베스트 상품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주말 깜짝 백원딜 프로모션도 예정되어 있다.

박창영 롯데면세점 글로벌본부장은 “건강 관리를 신경 쓰는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리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고객들이 매력적인 가격에 해외 유명 건강기능식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제휴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DF BUY는 롯데면세점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위해 지난해 6월에 오픈한 온라인 해외직구몰이다. 롯데면세점 호주법인이 상품 소싱 및 판매를 직접 진행하며 고객들은 온라인으로 상품 구매 후 평균 7~10일 이내 수령 가능하다. LDF BUY의 올 1분기 매출은 직전 분기 대비 약 80% 증가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주)티알앤디에프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재영 기자

태그

댓글쓰기

전체댓글수 0

  • 기획
    [단독] 관세청 대량판매 집계액이 낮은 이유, 감독 및 거래 검증에 허점 있어
    관세청은 면세점을 특허를 부여해 관리한다. 그 안에서 면세점 해외 대량판매도 별도의 세부관리 지침을 마련해 관리하고 있다. 관세청이 국감기간을 맞아 제출한 자료를 통해 확인 된 사실은 관리상 문제에 있어 단순히 업체가 제출한 실적의 수량 오류에 그치지 않았다. 관세청이 제출한2018년~2026년 상반기 기간의 반기별 검토 보고서를 통해감독 대상인 대량거래가
  • 기획
    [단독] 면세점 수수료 출혈경쟁, 업계 스스로 자정 불가능해 제도적 보완 필요
    국내 면세점의 해외 대량판매액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급증했다. 관세청이 국회에 제출한 판매액에 해당 연도 평균 원·달러 환율을 적용하면, 2019년 약 1조 3,012억 원(11억 달러)이던 대량판매액은 2022년 약 12조 6,006억 원(97억 달러)으로 늘었다. 여행객이 급감한 시기에 대량판매가 면세점 매출을 뒷받침하는 주요 거래로 확대된 것이다.그
  • 기획
    [단독] 관세청 통계선 급감한 대량판매…A면세점 내부자료엔 매출 64% 차지해
    국내 대기업 A면세점의 올해 7월 순매출 가운데 대량판매가 64%를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관세청이 국회에 제출한 대량판매 실적은 25년부터 급감하고 있지만, 면세점 내부에서는 대량판매가 여전히 매출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감독기관의 통계와 실제 영업구조 사이에 간극이 드러난 것이다.관세청은 2024년 ‘해외대량구매자 세부관리 지침’을 바꾸면서 대량판매

TR&DF 뉴스레터

TR&DF의 심층적인 분석 콘텐츠가
담긴 뉴스레터로 하루를 시작하세요.

TR&DF 뉴스레터
등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