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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신라면세점 제공, 호텔신라 김태호 TR부문장(왼쪽)과 GLN인터내셔널 한준성 대표이사(오른쪽), 2023.03.02. |
신라면세점(대표 이부진) 관계자는 3일 “외국인 관광객 공략에 속도를 높이기 위해 하나은행 글로벌 지불결제 서비스 사업자 GLN인터내셔널과 글로벌 결제 서비스 도입 업무협약을 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GLN인터내셔널 한준성 대표이사와 호텔신라 TR부문장 김태호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 관계자는 “GLN과 맺은 업무협약은 국내·외 신라면세점 전 지점에 GLN 결제 서비스를 도입하고 공항 이용객 대상 웰컴키트 제작 및 프로모션 진행과 국내·외 인플루언서 연계 마케팅 진행 등이 포함됐다”고 상세한 협약 내용을 공개했다.
하나은행 자회사인 GLN(Global Loyalty Network)은 세계 각국의 금융, 유통, 포인트 사업자 등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해 국경 제한 없이 모바일 결제가 가능한 플랫폼 사업자로 ATM 출금 등의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글로벌 중개 네트워크 서비스다. 신라면세점은 지난달 체결한 비씨카드와의 마케팅 활성화 업무협약에 이어 이번 GLN과의 업무협약까지 체결하면서 동남아 고객의 유입을 활성화한다는 전략이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글로벌 결제망 확대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면세쇼핑 인프라 구축을 통해 외국인 고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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