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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2024.01.16. |
신세계면세점(대표 유신열) 관계자는 16일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점에 주류 매장을 새롭게 선보였다”며 “총 60여 개의 브랜드가 판매되며 7천만 원 가격의 ‘글렌피딕 50년(700ml)’ 등 고연산 위스키부터 샴페인까지 약 900종의 주류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특히 20여 종의 위스키는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점에서만 단독으로 판매된다.
신세계 관계자는 매장 기획의도로 “여행객의 경험의 가치를 높이고자 이번 매장을 기획, 조성했다”며 “먼저 주류 애호가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달모어 1969년 캐스크(700ml)’, ‘히비키 30년(700ml)’ 등 시중에서 쉽게 볼 수 없는 희귀한 위스키들을 단독으로 들여왔고 위스키 브랜드별 전용관과 편집숍도 별도로 구성해 주류 쇼핑 환경을 개선했다”고 귀띔했다. 전용관도 진열장과 상품별로 구획을 나누는 일반적인 주류 매장과는 달리 숍인숍(Shop in shop) 형태로 만들었다.
전용관은 총 6개로 ‘페르노리카’, ‘디아지오’, ‘모엣헤네시’, ‘윌리엄그랜트앤드선즈’, ‘에드링턴’, ‘빔산토리’다. 6개 글로벌 주류 기업이 인천공항에 별도 전용관을 만들어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각 전용관에는 브랜드 대표 상품을 전시·판매하는데 ‘페르노리카관’에서는 대표 브랜드로 발렌타인과 로얄살루트를 만날 수 있고, ‘디아지오관’에서는 조니워커를 볼 수 있다. ‘모엣헤네시관’은 헤네시, 글렌모렌지, 돔페리뇽 등으로 구성됐다. ‘윌리엄그랜트앤드선즈관’은 글렌피딕과 발베니를 내세웠고, ‘애드링턴관’과 ‘빔산토리관’에서는 각각 맥캘란, 하이랜드파크와 야마자키, 히비키, 하쿠슈 등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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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글랜피딕 50년 700ml, 2024.0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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