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신라면세점 제공, 인천공항 옆 영종도 신라면세점 제2통합물류창고, 2022.12.28.

신라면세점(대표 이부진) 관계자는 28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스마트 물류센터 인증을 인천국제공항 자유무역지역 내 위치한 총면적 14,039㎡(4,250평) 규모의 제2 통합물류센터로 획득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물류센터는 첨단 물류시설과 운영 시스템 도입을 통해 저비용, 고효율, 친환경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우수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고 국토교통부 장관이 인증한 물류창고를 말한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신라면세점의 제2통합물류센터는 예측 기반의 업무 수행을 통한 면세품 인도 물량 사전 예측, 재고 현황 파악 효율화, 인도장 혼잡도 개선 등의 부분에서 뚜렷한 성과를 보이고 있고 자동화 설비 및 프로세스 구축을 통해 공간 효율화와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라면세점의 제2통합물류센터는 ISO 14001, ISO 45001 국제표준 통합 인증도 획득했다. 이를 바탕으로 환경과 안전분야에서도 국제적인 기준의 센터 관리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비닐 사용량 감축 및 재활용 완충재 세단기, 전기차량 도입과 더불어 현장 참여형 안전신고제도를 운영하여 환경·안전 관리 체계를 확립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한편, 신라면세점은 면세업계 최초로 수출입 안전 관리 우수업체(AEO) AA 등급을 획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최고 수준의 화물관리 및 운영 역량을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수출입 안전 관리 우수업체(AEO) 인증을 보유한 수백여 기업을 대상으로 관세청이 주관한 AEO 활용 사례 나눔 대회를 4 차례 수상해 업계를 선도 하고 있다.

양진우 신라면세점 SCM 팀장은 "물류 과정의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자동화 설비 도입과 함께 상품 입고부터 보관, 반출, 세관신고를 비롯한 전체 공정의 시스템화를 이뤄낸 부분을 인정받아 스마트 물류센터 인증을 획득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물류 운영 노하우를 통해 고객들의 쇼핑 편의와 친환경 운영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주)티알앤디에프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