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免, 김포공항서 업계 최초 로봇 바텐더 선보여

AI분석을 통해 로봇 바텐더 찾는 고객 감정에 맞는 주류 추천
‘하우스 오브 산토리’ 운영 등 다양한 주류 라인업으로 고객 만족 높여
기사입력 : 2025-01-16 09:14:45 최종수정 : 2025-01-17 09: 29 김재영 기자
  • 인쇄
  • +
  • -
▲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김포공항 주류매장 로봇 바텐더 전경, 2025.01.16.


롯데면세점(대표 김동하) 관계자는 16일 “국내 면세 업계 최초로 지난 15일 김포공항 내 롯데면세점 주류매장에 로봇 바텐더를 선보였다”며 “국내 협동 로봇 선두 업체인 ‘두산로보틱스’와 협업으로 조성됐다”고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이미 지난 2023년 롯데면세점은 싱가포르 창이공항점 매장에 로봇 바텐더를 처음 선보여 글로벌 여행객들에게 새롭다는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상황이다.


▲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김포공항 주류매장 로봇 바텐더 전경, 2025.01.16.

롯데면세점 김포공항점에서 로봇 바텐더를 체험하기 위해서는 ‘헤네시’, ‘글렌피딕’ 등 시음 행사에 참여한 주류를 구입한 후 제공되는 로봇 바텐더 주류 시음권을 받으면 된다. 시음권을 받은 고객은 시음할 주류를 직접 선택하거나 로봇 바텐더의 추천도 받을 수 있다. 로봇 바텐더는 현장에서 고객의 얼굴을 촬영해 AI로 감정을 분석, 고객의 감정에 맞춰 주류를 추천하여 제공한다. 국문, 영문, 중문, 일문으로 언어 선택이 가능해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고객들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롯데면세점 김포공항점은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폭넓은 상품과 즐거운 체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주)티알앤디에프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재영 기자

태그

댓글쓰기

전체댓글수 0

  • 법·제도
    수출 국산담배 175만 갑(시가 73억 원 상당) 밀수 조직 적발
    관세청(청장 이명구) 서울세관(세관장 김용식) 조사총괄과 안정호 과장은 2일 “해외로 정식 수출된 국산 담배 175만 갑(시가 73억 원)을 국내로 밀수입한 일당 6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며 “총책 A씨(남, 48세), 통관책 B씨(남, 42세), C씨(남, 58세) 등 주요 피의자 3명을 검찰에 구속 고발하였으며, 나머지 공범 3명은 불구속 고
  • 인사·동정
    호텔신라, 부사장 2인·상무 3인 승진 인사 발표
    호텔신라(대표 이부진)가 11월 27일자로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해 부사장 2명 승진과 3명의 신임 상무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미래 리더십 확보 및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요 사업분야에서 성과 창출과 핵심적 역할이 기대되는 리더들을 승진자로 선정했다”며 “이번 인사를 통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한 적극적 대응 및 사업
  • 특허경쟁
    관세청, HDC신라면세점 면세점 특허 갱신허용
    관세청(청장 이명구) 보세판매장특허심사위원회(위원장 순천향대학교 정병웅 교수)는 지난 18일 “충남 천안소재의 JEI재능교육연수원에서 특허심사위원 20명과 ‘제6회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를 개최해 HDC신라면세점의 특허갱신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HDC신라면세점은 최초 면세점 특허를 획득한 후 지난 2015년 12월 개장했다. 그러나 지난 2019년 개

TR&DF 뉴스레터

TR&DF의 심층적인 분석 콘텐츠가
담긴 뉴스레터로 하루를 시작하세요.

TR&DF 뉴스레터
등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