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대표 이 갑)은 8일 “탄소 배출 저감 활동의 일환으로 국내 면세점 업계 최초로 보세운송 차량을 친환경 전기차를 도입하고 22년까지 운행중인 1톤 디젤 보세운송 차량 13대 전부를 100% 전기차로 전환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시내면세점은 시내영업점에서 인천공항이 있는 영종도 자유무역지구에 위치한 통합물류창고와 인천공항 등을 오가며 면세품을 운반하는 물류차량을 운행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차량 1대당 평균 하루에 100km이상 운행하는 상황이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3월 국내 면세업계 최초로 ESG위원회를 신설하고 친환경 경영에 있어서 ‘Duty 4 Earth’ 슬로건을 내세우며 면세점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계획을 밝힌바 있다. 이때 밝힌 계획에서 지구 환경보호를 위해 실천할 수 있는 4가지 세부 사업 분야로 ‘면세품 인도장’, ‘물류센터’, ‘상품’, ‘매장’을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는 구체적인 분야로 정했다. 이번 물류센터 전기차 교체 및 기타 계획들은 롯데면세점이 밝힌 ESG 경영의 일환으로 비춰진다.
![]() |
▲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 롯데면세점 업계 최초로 보세물류 차량 전기차 도입(21.06.08) |
[저작권자ⓒ (주)티알앤디에프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전체댓글수 0
[초점] 면세점 송객수수료, 2022년 7조 원 넘게 퍼줘
[분석] 면세점 대량판매, 영업이익에 극도로 부정적인 영향 끼쳐
TFWA 칸느 행사(10.24~28), 듀프리·카타르 듀티프리 등 참가
인천공항, 9월 ‘샤넬’·‘롤렉스’ 면세점 매장 오픈
[분석] 면세점 7월 매출액 1조3,167억 원으로 또 떨어져
[분석] 면세점 6월 매출액 1조3,479억 원으로 전월대비 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