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서 “길 안내해주는 로봇, 에어스타”

카운터·탑승구까지 로봇이 안내
7월 중 세계 최초로 정식 운영
기사입력 : 2018-07-11 17:02:45 최종수정 : 2018-11-28 10: 13 김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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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공항 제공 / 여객들이 에어스타 로봇을 체험해보고 있다.


인천공항에서 로봇이 이용객을 안내해준다. 이용객이 안내로봇에게 길 안내를 요청하면 원하는 카운터 및 탑승구까지 에스코트를 한다. 인천공항은 세계 최초로 2세대 안내로봇 ‘에어스타’를 도입할 예정으로 11일 시연회를 개최했다.

지난 6월부터 인천공항 터미널에 시범운영 중인 에어스타는 하계 성수기가 본격화되기 전인 7월 21일에 정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출국장, 면세지역, 입국장의 수하물수취지역 등 안내가 많이 필요한 곳 위주로 제1·2여객터미널 각 8대, 6대가 투입된다.

에어스타에게 항공편을 말하면 체크인 카운터 위치를 알려주며, 원하는 경우 앞장서 목적지까지 에스코트를 한다. 터치스크린에 편명을 입력해도 길 안내가 가능하다. 출국장 혼잡도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 보안검색절차와 기내반입 물품 안내 및 여객이 포기하는 금지물품 회수기능도 갖췄다.

인천공항 정일영 사장은 “안내로봇의 도입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스마트 안내서비스를 제공, 여객이 더 빠르고 편리하고 즐겁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스마트공항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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