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그랜드&영남이공대, 산학협력 협약 체결

대구 그랜드 호텔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협약식 체결
지역 인재, 지역 기업이 실습부터 채용까지 원스톱 협약
한국면세연구원 박문구 원장, "지역 균형발전 위한 좋은 일자리 창출 기대"
기사입력 : 2018-06-22 16:59:23 최종수정 : 2018-08-24 15: 21 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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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재영 기자 / 영남이공대 박만교 부총장(왼쪽 네번째)과 대구 그랜드호텔 & 면세점 조성민 대표(가운데),
한국면세연구원 박문구 원장(오른쪽 두번째)


대구에 위치한 그랜드관광호텔과 영남이공대학이 22일 11시 동 호텔 5층 슈가홀에서 산학협력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대구 그랜드관광호텔 및 그랜드 면세점 조성민 대표와 김승식 이사, 면세담당 정영철 부장, 영업이사 조준건 이사, 영업판촉 양용훈 지배인 등이 참석했다. 한편 영남이공대에서는 박만교 대외협력 부총장과 패션마케팅학과 허지영 학과장, 그리고 송문영 교수가 참석했다.

영남이공대 송문영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오늘 협약식은 대구 지역 기업인 그랜드호텔과 면세점이 영남이공대와 산학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현장 실습은 물론 취업까지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으로 체결되었다.

대구 그랜드 조성민 대표는 협약식에서 “영남이공대와 협력해 지역의 우수 인재와 함께 그랜드 호텔과 면세점이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며 더불어 “대구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직원 채용시 대구는 물론 서울까지 그랜드 면세점에서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협약식의 산파 역할을 한 한국면세연구원 박문구 원장은 “금번 산학협력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대구에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인재들의 정착을 돕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대구 이외에도 각 지역 면세점과 대학과의 산학협력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랜드 면세점의 이번 협약식은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현행 5년마다 갱신되는 특허심사에서 ‘지역 경제·사회 발전 기여도’가 50점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그랜드 면세점은 향후 특허심사에서 유리한 입장에 서게 된다. 또한 이번 협약식으로 대구 그랜드 면세점은 현 정부의 신규 일자리 창출 정책과 지역사회 인재 양성에 적극 기여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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