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한류’ 마케팅에 中서 열풍

한류스타 ‘웹드라마’ 시즌2까지 1억뷰 돌파
롯데 ‘패밀리 콘서트’ 오는 22~23일 개최
중국 이어 동남아까지 ‘한류’로 관광객 유치
기사입력 : 2018-06-21 10:45:52 최종수정 : 2018-08-24 15: 13 김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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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롯데면세점 웹드라마 / '퀸카메이커' 웹드라마 장면
▲출처=롯데면세점 웹드라마 / '퀸카메이커' 웹드라마 장면

롯데면세점 ‘웹드라마’ 및 ‘패밀리콘서트’에 한류스타가 대거 등장한다. 롯데에서 자체 제작한 웹드라마 시즌2 ‘퀸카메이커’가 지난 6월 4일 첫 화를 공개, 글로벌 매체 합산 조회 수 1억 건을 돌파했다. 오는 22~23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롯데 ‘패밀리 콘서트’엔 EXO·B1A4·방탄소년단 등이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웹드라마 시즌2는 시즌1 ‘첫 키스만 일곱 번째’ 인기를 끌며 제작됐다. 시즌1은 롯데면세점 직원인 여주인공이 7명의 ‘매력남’과 펼치는 로맨스 드라마로 최지우, 이준기, 박해진, 지창욱, 이종석, 이민호 등이 출연해 화제가 됐다. 이번 시즌2에도 모델 이준기, 2PM 찬성, 슈퍼주니어 이특, 황치열, EXO 찬열·세훈 등 총 6인이 각 에피소드의 남자주인공, 고원희가 여자주인공 역을 맡았다.

롯데면세점은 “‘퀸카메이커’는 한중관계 개선 및 전 세계의 세대를 초월한 한류 열풍에 힘입어 제작됐다. 국내 면세업계가 기지개를 켤 준비를 하고 있는 가운데 쾌거다”라고 전했다. 시즌2는 중국 소후, 웨이보, 웨이신, 미야오파이에서 누적 조회 수 7,500만건을 넘겼다.

이번 ‘패밀리 콘서트’에는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순위권에 진입한 ‘방탄소년단’이 등장한다. 블랙핑크, BTOB, 김범수, 선미, 이문세, 트와이스, 다비치 등도 콘서트에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면세점 관계자는 “한류 열풍은 면세산업 성장에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면세점 또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하며 외래관광객 유치에 힘을 보태고 있는 중이다”며 관광산업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는 만큼 관광시장 활성화를 통한 면세산업 성장을 이룰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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