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관광객 유치 나선 관광공사

‘2018 한국관광 페스티벌’ 개최
방한 콘텐츠 홍보로 관광객 ‘잡이’
기사입력 : 2018-06-14 10:57:00 최종수정 : 2018-08-24 14: 57 김선호
  • 인쇄
  • +
  • -
▲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 2018 한국관광페스티벌을 찾은 일본인이 한복을 입고 셀카를 찍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방한 일본인 관광객 확대를 위해 6월 12·13일 이틀동안 도쿄돔시티 프리즘홀에서 ‘2018 한국관광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 재발견, #그것 이상의 한국’을 주제로 전시와 공연, 방한 상품 기획자를 대상으로 하는 B2B(기업간거래) 상담회, 일본 관광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한국의 밤’으로 구성됐다.

전시공간에는 지방관광, 테마관광, 의료관광, 한류, 음식, 체험 등 총 6개의 카테고리별 지자체, 업계 등 29개 단체가 참가해 방한 관광콘텐츠를 소개했다. 전통문화 체험에서부터 최신 트렌드 카페 메뉴 시음까지 한국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한류 배우 이종석이 출연한 이벤트 스테이지에선 8가지 스토리로 구성된 한국여행이 인기를 끌었다. 13일 행사 마지막은 한국 이디엠(EDM, 전자댄스음악)을 대표하는 DJ 글로리(Glory)의 피날레 공연으로 마무리됐다.

신상용 한국관광공사 도쿄지사장은 “이번 행사는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개최 이후 일본 업계와 소비자에게 다채로운 한국 관광 콘텐츠를 선보여 보다 만족스러운 한국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방한 일본인 관광객 확대로 이어지길 기대했다.

▲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 2018 한국관광페스티벌 행사장을 가득 채운 일본인들.

[저작권자ⓒ (주)티알앤디에프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태그

댓글쓰기

전체댓글수 0

  • 법·제도
    인천공항 면세점 임대료 2차 조정안 권고 예정
    인천공항 면세점 임대료 관련 2차 조정이 인천지방법원 11층 민사조정실 1101호서 28일 오후 2시 15분부터 진행됐다. 이날 조정은 지난 6월 30일 1차 조정시 개별 업체별로 진행하던 방식과 달리 면세점 업체 두곳이 모두 참여한 형태로 진행됐다.오늘 진행된 2차 조정은 1차 진행된 조정에서 논의한 외부 평가기관을 통한 ‘인천공항 면세점의 구역별(DF
  • 법·제도
    면세점 명품 시계 밀수사건 항소심서 또 법정 구속
    인천지방법원 제3형사부(최성배 재판장, 정우석, 구현주)는 25년 8월 27일 320호 법정에서 지난 2019년 최초 수사에 착수한 면세점 명품 시계 밀수사건에 대한 항소심 선고(사건번호 2025노684)를 진행했다.이 사건은 지난 2월 11일 인천지방법원 1심 재판부가 주범인 이길한 前 HDC신라면세점 대표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약 1억 7,25
  • 인사·동정
    관세청 과장급 전보(2025년 8월 28일자) 인사
    관세청 대변인 정 구 천(鄭求天)관세청 관세국경위험관리센터장 정 지 은(鄭芝殷)관세청 운영지원과장 최 연 수(崔淵洙)관세청 감사담당관 김 현 정(金賢廷)서울세관 심사2국장 김 우 철(金佑哲)

TR&DF 뉴스레터

TR&DF의 심층적인 분석 콘텐츠가
담긴 뉴스레터로 하루를 시작하세요.

TR&DF 뉴스레터
등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