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서 열린 ‘한국문화 종합축제’

연인원 1만 6천여명 참석,
체험프로그램에 관심 높아
기사입력 : 2018-06-14 11:11:58 최종수정 : 2018-08-24 14: 56 김선호
  • 인쇄
  • +
  • -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폴란드에서 열린 '코리아 페스티벌'의 K-뷰티 부스
 2012년부터 개최되어온 한국문화 최대 종합축제인 ‘코리아 페스티벌’이 지난 9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시민, 한인 교민, 각국 외교단 등 연인원 1만 6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폴란드 독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올해를 맞아 의미가 더 했다

바르샤바 도심에 있는 아그리콜라(Agrykola) 공원에서 열린 행사에선 문화공연, 한식시식, 전통문화 체험, 한국기업 제품 체험, 한국영화 상영 등 시민들이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K-Beauty’ 코너에선 2,000여개 샘플이 동이 날 만큼 폴란드 여성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한국관광공사 부스에 마련된 관광홍보물들도 조기 소진되는 등 최근 급증하는 한국 관광에 대한 관심을 보여줬다.

페스티벌을 찾은 카타지나 벤다(Katarzyna Benda) 씨는 “행사장 곳곳을 둘러보니 한국의 모든 매력을 총집합 시켜놓은 것 같아 눈과 귀가 즐겁다.  한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가져갈 수 있는 멋진 경험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주)티알앤디에프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태그

댓글쓰기

전체댓글수 0

  • 법·제도
    인천공항 면세점 임대료 2차 조정안 권고 예정
    인천공항 면세점 임대료 관련 2차 조정이 인천지방법원 11층 민사조정실 1101호서 28일 오후 2시 15분부터 진행됐다. 이날 조정은 지난 6월 30일 1차 조정시 개별 업체별로 진행하던 방식과 달리 면세점 업체 두곳이 모두 참여한 형태로 진행됐다.오늘 진행된 2차 조정은 1차 진행된 조정에서 논의한 외부 평가기관을 통한 ‘인천공항 면세점의 구역별(DF
  • 법·제도
    면세점 명품 시계 밀수사건 항소심서 또 법정 구속
    인천지방법원 제3형사부(최성배 재판장, 정우석, 구현주)는 25년 8월 27일 320호 법정에서 지난 2019년 최초 수사에 착수한 면세점 명품 시계 밀수사건에 대한 항소심 선고(사건번호 2025노684)를 진행했다.이 사건은 지난 2월 11일 인천지방법원 1심 재판부가 주범인 이길한 前 HDC신라면세점 대표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약 1억 7,25
  • 인사·동정
    관세청 과장급 전보(2025년 8월 28일자) 인사
    관세청 대변인 정 구 천(鄭求天)관세청 관세국경위험관리센터장 정 지 은(鄭芝殷)관세청 운영지원과장 최 연 수(崔淵洙)관세청 감사담당관 김 현 정(金賢廷)서울세관 심사2국장 김 우 철(金佑哲)

TR&DF 뉴스레터

TR&DF의 심층적인 분석 콘텐츠가
담긴 뉴스레터로 하루를 시작하세요.

TR&DF 뉴스레터
등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