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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선호 기자/ 아시아태평양 세계면세박람회 컨퍼런스 |
싱가포르 베이샌즈에서 개최된 세계면세박람회에서 TFWA Erik Juul-Mortensen 회장은 “면세산업은 더욱 성장하고 있다. 해외 여행객이 증가할 뿐만 아니라 동남아 시장의 소비자의 소득·경제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아시아·태평양 시장도 커지고 있다”며 “여러 정치·경제적 변수가 작용하고 있으나 면세산업은 역동하고 있다. 그 중에 하나가 모바일 시장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중국인들은 상당수가 온라인을 통해 제품을 구매하고 있으며, 이들을 공략하기 위한 기술도 발전되어 가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면세산업 또한 이런 경향에 맞춰 변화를 거듭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모바일 시장으로 인해 면세산업은 ‘진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컨퍼런스 주제가 ‘TR(Travel Retail)evolution’으로 정해진 이유다. 전자상거래 시장 중 중국이 67.1%를 차지하고 있다고 강조, 나머지는 한국과 일본이라고 전했다. 동남아시아 시장의 소비성향이 모바일 환경에 맞게 진화하고 있는 중이다. 이를 공략하기 위한 전략이 주요한 시점이다.
한편, 이번 세계면세박람회는 5월 6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진행되며, 7일엔 세계 면세시장의 동향을 볼 수 있는 컨퍼런스가 개최되며 이후엔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한 전시행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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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선호 기자 / 세계면세박람회에서 연설을 하고 있는 TFWA Erik Juul-Mortens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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