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롯데면세점 김포공항점에 27일 오픈한 ‘주류·담배’ 매장...이례적 '허용'

‘담배’ 품목은 지난 21일부터 ‘임시매장’ 운영
롯데면세점 “후속사업자 선정 시까지 판매”
기사입력 : 2018-04-27 15:13:18 최종수정 : 2021-06-27 13: 09 김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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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업계 자료/ 롯데면세점 김포공항점에 임시 오픈한 주류.담배 매장
시티면세점이 철수한 김포공항에서 롯데면세점이  ‘주류·담배’ 판매를 시작했다. 지난 21일 ‘담배’ 를 시작으로, 27일부터는 주류까지 판매한다.

2016년부터 롯데와 시티가 김포공항에서 면세점을 운영해왔다. 그러나 주류·담배를 판매하던 시티면세점이 높은 임대료를 견디지 못하고 지난 20일 매장을 철수하면서 공항 이용객의 불편이 예상됐다. 

관세청과 한국공항공사가 임시로 롯데면세점 김포공항점에 주류·담배 품목에 대한 판매를 허용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시티면세점 후속사업자가 선정될 때까지만 임시적으로 롯데 매장에서 판매가 된다”고 밝혔다.

면세점 관계자는 "출국장은 매장 영역별로 판매할 수 있는 품목이 정해져 있다. 그러나 '임시적'으로 일부 품목을 다른 면세점에 허용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라는 반응이다. 또한 이번 김포공항 독점 허용은 정부의 시장경쟁 촉진 방향과는 역행하는거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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