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DF1(동편 향수·화장품 및 탑승동 전품목)과 DF5(패션·피혁) 면세점 후속사업자 입찰이 지난 13일 공고됨에 따라 면세점 간 경쟁이 본격화됐다. 인천공항공사는 최저입찰가인 ‘최저수용금액’을 대폭 인하하고 신규 사업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공고안을 변경해 ‘흥행’을 노리고 있다.
롯데·신라·신세계면세점, 3사 모두 이번 입찰을 포기할 수 없는 입장이다. 특히 DF5(패션·피혁) 영역엔 루이비통 매장이 위치하기 때문에 브랜드 협상력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신라면세점의 경우 이번 입찰에서 승기를 잡을 경우 매출 성장 및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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