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6년 만에 홈페이지 새단장 오픈

여객편의 제고 위해 사용자 친화적으로 콘텐츠 재구성
신규 디자인·기술 적용해 사용자 편리성과 만족도 제고
기사입력 : 2024-12-02 16:55:24 최종수정 : 2024-12-02 16: 57 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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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인천공항 제공, 2024.12.02.


인천국제공항(사장 이학재) 관계자는 2일 “인천공항 이용객 등 홈페이지 방문객의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18년 이후 6년 만에 인천공항 공식 홈페이지를 이용객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홈페이지 콘텐츠와 디자인을 전반적으로 재단장 했다”고 밝혔다.

눈에 띄는 변경점에 대해 인천공항 관계자는 “‘자주 찾는 정보’ 페이지를 신설하고 자주 찾는 메뉴 순서를 재배치하는 등 사용자 접근성을 향상 시키고, 최신 트렌드와 해외 우수 사이트를 분석하여 사용자 중심의 UI(환경)/UX(경험)을 적용하고 기존 텍스트 위주의 정보를 이미지·픽토그램(아이콘)으로 직관화해 PC·모바일 기기별로 최적의 화면을 제공하는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 사진=인천공항 제공, 2024.12.02.

통합검색 서비스 페이지도 상세검색 기능(정렬 순서, 범위, 기간 등)을 지원하고, 데이터의 유형(메뉴, 웹페이지, 첨부파일 등)에 따른 검색결과를 제공하고 집에서 공항까지 이동경로 및 소요시간을 안내하는 ‘Home to Airport 서비스’, 공항 내에서 길 찾기가 가능한 ‘공항지도 서비스’ 등 여객 편의성을 제고 기능도 반영됐다.

특히 오는 3일부터 공식 운영 예정인 제2여객터미널의 4단계 확장 공간에 대한 신규 시설 정보를 추가함으로써 신규 시설에 대한 안내도 포함되어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공항 이용객 관점에서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함으로써 여객들의 편의와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대표 소통창구인 홈페이지를 활성화해 여객과의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공항 서비스 전반에서 만족도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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