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서울신라호텔, 루프탑 가든 |
4월 30일부터 5월 5일까지 이어진 황금연휴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움직임이 유지되면서 호텔에서도 ‘거리두기 서비스’가 높은 인기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인파가 붐비는 황금연휴를 피해 한 박자 늦게 휴가를 떠나는 여행객들의 발걸음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신라호텔은 7일 “루프탑 가든의 4월 한달 이용률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0% 늘어났으며, 특히 지난 황금연휴에는 전년 동기간보다 50% 이상 증가하는 수치를 보였다”고 밝혔다. 서울신라호텔이 지난해 4월 처음 선보인 어번 아일랜드 루프탑 가든은 수영장으로부터 비교적 거리가 떨어져 있어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움직임에 따라 큰 인기를 끌었다. 또 베드간 여유로운 간격 확보가 가능해 올해 이용률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루프탑 가든은 남산의 전경을 가득 담을 수 있는 포토존과 분위기를 고취시키는 조명, 해당 공간 이용객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식음 혜택으로 호텔에서의 색다른 경험을 찾는 2030 젊은 세대의 취향을 저격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호텔신라는 “초여름이 다가온 만큼 황금연휴 이후에도 루프탑 가든의 인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어번 루프탑 가든 패키지는 야외 수영장에서의 휴식과 풍성한 식음 서비스, 그리고 거리두기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인기가 높다. 이 패키지는 디럭스 객실(1박), 어번 아일랜드 올데이 입장 혜택(2인), 루프탑 가든 입장 혜택(2인), 더 파크뷰 조식(2인), 벤앤제리스 아이스크림 2개, 수영복 무료 세탁 서비스(가능시 투숙 중 1회), 체련장, 실내 수영장(2인)으로 구성되며, 오는 5월 30일까지 매주 금, 토요일 이용 가능하다.
[저작권자ⓒ (주)티알앤디에프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전체댓글수 0
[초점] 면세점 송객수수료, 2022년 7조 원 넘게 퍼줘
[분석] 면세점 대량판매, 영업이익에 극도로 부정적인 영향 끼쳐
TFWA 칸느 행사(10.24~28), 듀프리·카타르 듀티프리 등 참가
인천공항, 9월 ‘샤넬’·‘롤렉스’ 면세점 매장 오픈
[분석] 면세점 7월 매출액 1조3,167억 원으로 또 떨어져
[분석] 면세점 6월 매출액 1조3,479억 원으로 전월대비 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