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차장 이찬기, 인천세관장 김윤식 16일자 발령

기사입력 : 2020-03-13 15:33:38 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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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청장 노석환)이 3월 16일자로 차장에 이찬기 인천세관장을, 인천세관장에 김윤식 정보협력국장을 각각 임명했다. 이찬기 차장은 충북 충주 출신으로 95년 행시(38기)로 임용돼 인천세관장을 역임하고 본청 통관지원국장, 심사정책국장, 기획조정관등을 두루 거치며 관세청의 다양한 부서를 거쳤다.
 

▲사진=관세청 제공, 이찬기 관세청 차장


관세청 차장 자리는 지난해 12월 12일 당시 노석환 관세청 차장이 관세청장으로 승진 발령되면서 공석으로 남게 됐다. 하지만 오늘 인사를 통해 관세청 차장이 내부 승진으로 청장과 차장 모두 관세청 출신으로 자리를 함께 하게 됐다. 관세청 청장은 기재부 세제실장이 관세청으로 오고 관세청 내부출신 인사는 관세청 차장으로 승진하는 것이 공식으로 통용됐지만 이번 관세청 차장 내부발탁으로 기재부 낙하산식 인사는 당분간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관세청 제공, 김윤식 인천세관장 

인천세관장 자리는 김윤식 관세청 정보협력국장이 임명됐다. 김 세관장은 국립세무대학 출신으로 관세청의 통관기획과장과 조사총괄과장을 역임했다. 특히 김 세관장은 과거 서울세관 조사과장(07년)과 외환조사과장(08년), 그리고 관세청 조사총괄과(09년)를 차례로 역임한 후 15년 5월 본청 조사총괄과장과 16년 7월 본청 통관기획과장을 거쳤다. 관세청 내에서 조사통으로 불린다.

김 세관장이 국립세무대학 출신이라는 점도 인사의 배경으로 꼽힌다. 관세청 내 행시 인맥과 국립세무대학 출신의 인맥이 팽팽한 상황에서 차장과 고위공무원 가급에 해당하는 인천세관장의 자리를 각각 행시 출신인 이찬기 차장과 세무대출신인 김윤식 세관장으로 배치한 것도 균형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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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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