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 인천광역시 박남춘 시장(좌)와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오른쪽)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와 인천광역시가 기관장 간담회를 통해 인천 공항에 항공정비(MRO) 클러스터와 산학융합지구를 조성 계획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항공정비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국내 최대 공항인 인천공항의 정비 수요를 소화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국내 정비수요 중 약 9천4백억 원에 달하는 해외 외주 금액도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는 경남 사천에 MRO 사업이 진행돼 한국항공우주산업을 사업자로 선정해 조성이 진행 중이다. 사업 계획에 따르면 2026년까지 2만여 명의 일자리 창출과 7조 원 가량의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간담회에는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과 인천광역시 박남춘 시장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력을 강화하고 기관장 간담회와 실무협의를 정례화할 것을 논의했다.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인천시와 새로운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실질적인 공동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해 지역과 공항이 함께 발전하며 국가 경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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