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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 씨트립 웹사이트 내 서비스 페이지 시연 |
신세계면세점이 중국 온라인 여행사인 '씨트립(C-trip)'과 제휴한다. 웹사이트 내 '글로벌 쇼핑' 코너에 신세계면세점 브랜드 소개와 멤버십 가입 서비스를 선보이고 회원 가입을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씨트립은 3억 명 이상 이용하는 여행 플랫폼으로 이번 제휴는 안정적인 고객망 확보의 기반이 될 전망이다. 가입 고객에게는 상시 10% 할인을 제공하는 실버 등급을 부여하고 이벤트·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11월 중국 메신저 '위챗'에 멤버십 서비스를 오픈한 뒤 외국인 회원 가입이 일 평균 150% 이상 증가했다. 일 평균 매출도 2017년 40억 원대에서 2018년 50억원 대로 크게 증가했다.
관계자는 "씨트립·위챗과의 제휴와 더불어 향후 알리페이 멤버십과의 제휴 또한 확대해 중국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1일부터 인천공항 DF1과 DF5에 매장을 오픈하며 국내 최고 수준의 면세사업자로 발돋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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