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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2024.07.01. |
신세계면세점(대표 유신열) 관계자는 1일 “신세계면세점이 실물 여권 없이 면세 쇼핑을 할 수 있는 모바일 여권 서비스를 전격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바일 여권 서비스 도입으로 신세계면세점에서는 쇼핑 시 실물 여권을 직접 지참하지 않고 로드시스템의 트립패스 (TripPASS) 앱을 통해 디지털 형태의 여권을 발급해 면세점 쇼핑시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여권 서비스는 면세점 이용시 트립패스 앱 내 모바일 여권 QR 코드를 제시하면 매장에서 이 코드를 스캔해 실물여권을 꺼낼 필요 없이 간편하고 빠르게 고객 정보 조회가 가능하다. 출국시 인천공항 신세계면세점에서 쇼핑을 할 때 분실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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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2024.07.01. |
로드시스템의 트립패스 앱은 모바일 여권을 실물 여권의 OCR 스캔과 전자자여권 칩 인식, 안면인식과정을 통해 실사용자의 여권 소유 여부를 확인해 모바일 여권을 생성한다. 모바일 여권은 생성 후 1분간 유효해 노출에 대한 위험이 없고, 정부기관을 통한 실시간 확인 과정은 블록체인 DID 기반의 암호화된 인증값으로 진행되어 개인정보 유출과 위변조를 원천 차단한 것이 특징이다.
신세계면세점은 로드시스템이 모바일 여권 사업 외에도 외국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모바일 인증 서비스에 강점을 가진 업체로서 향후 다양한 관광 서비스로 협업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바일 여권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7월 1일부터 트립패스 앱에서 모바일 여권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대상 신세계면세점 오프라인 매장(명동, 부산, 인천공항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8%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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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2024.0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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