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면세 주력 분야로 K선글라스 '주목'

강남점에 K선글라스 '베디베로(VEDI VERO)' 팝업 스토어 열어
월 매출 4억 원 유망 브랜드, 배우 '지수' 참석해 브랜드 홍보
작년 선글라스 매출 전년 대비 6% 신장, 매장 면적 확대
기사입력 : 2018-09-18 11:23:53 최종수정 : 2018-09-18 16: 35 김일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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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세계면세점 / 행사에 참석한 배우 '지수'

 

신세계면세점은 강남점에 아이웨어 브랜드 '베디베로(VEDI VERO)'의 팝업 스토어를 열고 배우 '지수' 초청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중추절·국경절을 앞두고 매출 신장률이 좋은 K선글라스의 판매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베디베로는 신세계면세점과 전략적 협업을 통해 지난 2015년 인천공항에 이례적으로 10평 가량의 단독 매장을 오픈한 브랜드다. 이후 유망 브랜드로 급성장해 현재는 약 4억 원의 월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해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점의 선글라스 매출이 전년 대비 약 6% 신장됨에 따라 국내 선글라스 브랜드의 오프라인 매장 면적을 확대하는 등 판매율 높이기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힘쎈여자 도봉순]·[닥터스] 등에 출연한 배우 '지수'가 참석해 선글라스 핏 연출법부터 가을 선글라스 트렌드 등을 직접 소개했다.

관계자는 "매출 신장률이 좋은 K선글라스를 K뷰티의 뒤를 이을 면세 주력 분야로 판단하고 있다"면서 "강점이 확실한 중소 브랜드를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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