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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면세점 제공/ 2018년 겨울시즌 할인행사를 진행 중인 롯데면세점 |
국내 면세점이 연말연시 맞아 겨울시즌 할인행사에 돌입했다. 신라면세점이 최대 60%까지 할인하는 ‘레드세일’을 내년 1월 7일까지 실시, 롯데면세점은 11월 23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유명 브랜드을 제품별 최대 ‘80%’까지 할인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은 최대 60% 할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처음으로 올해 국내 면세시장 규모가 20조원에 다다를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면세사업자 간 막바지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모양새다.
가장 최대 할인율을 보이는 곳은 롯데면세점이다. 롯데면세점은 막스마라 패션 브랜드 일부 품목을 80%까지 할인하고 있으며, 페라가모 일부 제품도 7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이외 브랜드의 가방, 신발, 의류, 선글라스 등도 20~80%까지 할인했다.
롯데면세점 본점, 월드타워점, 코엑스점, 인천공항점, 김포공항점, 부산점, 제주점에선 1달러 이상 구매 시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3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증정한다. 구매 영수증에 있는 응모권을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선불카드도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35만원까지 증정할 계획이다.
내국인 구매객을 대상으로 롯데면세점은 문화 공연 티켓도 증정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 본점, 월드타워점, 코엑스점서 1,500달러 이상 구매 시 피아니스트 ‘유키구라모토’ 티켓과 괴테 파우스트를 모티브로 하 뮤지컬 ‘더데빌’ 티켓 중 하나를 택할 수 있다. 본점, 월드타워점, 코엑스점에서 800달러 이상 구매객은 ‘피카소와 큐비즘’ 미술 전시회 입장권, 12월 14일부터 월드타워점에서 2,000달러 이상 구매객은 뮤지컬 ‘팬텀’ 초대권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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