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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2023.02.15. |
신세계면세점(대표 유신열) 관계자는 16일 “엔데믹 시기에 맞춰 명동상인협의회와 손잡고 명동 방문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공동 마케팅 활동을 함께 펼치기 위한 업무 협약을 15일 체결했다”며 “협약식에 문현규 신세계면세점 본점 점장과 명동상인협의회 유미화 회장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명동상인협의회는 2021년 9월 설립된 이후 식음, 에스테틱, 패션 등 명동 지역 60여 개 업체를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다. 최근 명동상권이 코로나 이후 3년 간의 긴 침체기를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 코로나 이전 대한민국 관광 1번지의 명성을 되찾기에는 여전히 부족한 상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명동상인협의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말까지 공동 마케팅을 펼치며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1분기에는 협의회 소속 식음료 및 에스테틱 등 22개 업체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를 실시한다”며 “총 22개 업체를 방문하고 스탬프를 획득한 수에 따라 고객에게 신세계면세점에서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는 것은 중국 관광객이 돌아올 것으로 예상되는 3분기부터다. 명동 상권 브랜딩 협업을 진행하며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명동 체험권, K컬처패키지 등을 포함한 서울 반일투어 상품을 기획하고 선보인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명동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는 것이 상생을 위한 길인만큼 명동상인협의회와 협업하게 되어 기쁘다”며 “명동거리에 활기를 불어넣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들을 통해 지역 상권을 살리고 관광객들에게 신세계만의 특별한 혜택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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