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석환 관세청장, 추석맞아 인천공항 통관지원현장 점검

기사입력 : 2020-09-30 10:22:41 최종수정 : 2020-09-30 10: 29 김재영 기자
  • 인쇄
  • +
  • -
▲ 사진=관세청,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을 방문해 현장 점검하는 노석환 관세청장(가운데)

 

관세청(청장 노석환)은 노석환 청장이 “29일 추석 성수품 등의 수입이 집중되는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을 방문해 명절 대비 특별통관 지원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노 청장은 24시간 비상근무에 임하는 세관원들을 격려했다.

현장점검 자리에서 노 청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이 큰 국민과 기업들을 위해 신선 농수축산물 등 명정 성수품과 핵심 산업인 자동차 부품 등의 긴급조달 원재료들이 신속하게 통관될 수 있도록 24시간 통관지원 체계를 차질없이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사진=관세청, 특별제작된 전용 운송용기(Cargo Seat Bag)를 기내좌석에 장착하여 화물을 

적재하는 운휴 여객기 수출 현장 점검하는 노석환 관세청장(왼쪽에서 두번째)


관세청은 노 청장이 “코로나19로 인해 운항이 정지된 운휴 여객기에서 화물기로 전환된 비행기를 이용해 반도체 및 의료기기 등을 수출하는 현장도 살펴보며 항공업계 지원현황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내 항공업계는 물론 글로벌 항공업계 모두 코로나19로 인한 여객 급감으로 인해 운휴하는 항공기를 화물기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국내의 경우 핵심 수출 상품인 고가의 반도체와 코로나19 진단키트 등이 대표적인 항공운송의 상품으로 꼽힌다. 관세청에서는 항공업계에 간접적인 지원으로 잔존유 수입절차 개선과 기내식 적재방식의 포괄적인 허가 개선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주)티알앤디에프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재영 기자

태그

댓글쓰기

전체댓글수 0

  • 법·제도
    인천공항 면세점 임대료 2차 조정안 권고 예정
    인천공항 면세점 임대료 관련 2차 조정이 인천지방법원 11층 민사조정실 1101호서 28일 오후 2시 15분부터 진행됐다. 이날 조정은 지난 6월 30일 1차 조정시 개별 업체별로 진행하던 방식과 달리 면세점 업체 두곳이 모두 참여한 형태로 진행됐다.오늘 진행된 2차 조정은 1차 진행된 조정에서 논의한 외부 평가기관을 통한 ‘인천공항 면세점의 구역별(DF
  • 법·제도
    면세점 명품 시계 밀수사건 항소심서 또 법정 구속
    인천지방법원 제3형사부(최성배 재판장, 정우석, 구현주)는 25년 8월 27일 320호 법정에서 지난 2019년 최초 수사에 착수한 면세점 명품 시계 밀수사건에 대한 항소심 선고(사건번호 2025노684)를 진행했다.이 사건은 지난 2월 11일 인천지방법원 1심 재판부가 주범인 이길한 前 HDC신라면세점 대표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약 1억 7,25
  • 인사·동정
    관세청 과장급 전보(2025년 8월 28일자) 인사
    관세청 대변인 정 구 천(鄭求天)관세청 관세국경위험관리센터장 정 지 은(鄭芝殷)관세청 운영지원과장 최 연 수(崔淵洙)관세청 감사담당관 김 현 정(金賢廷)서울세관 심사2국장 김 우 철(金佑哲)

TR&DF 뉴스레터

TR&DF의 심층적인 분석 콘텐츠가
담긴 뉴스레터로 하루를 시작하세요.

TR&DF 뉴스레터
등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