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에 단독 출시하는 ‘버번’ 위스키

우드포드 리저브, 크리스탈 명품 ‘바카라’와 손잡아
수퍼 프리미엄 ‘버번’, 내년 5월부터 면세점서 판매
오는 10월 프랑스 깐느 ‘세계면세박람회’서 첫 선
기사입력 : 2018-09-10 10:04:34 최종수정 : 2021-06-27 14: 49 김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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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드포드 리저브 홈페이지/ 브라운 포맨의 버번 위스키. '바카라 에디션'은 프랑스 깐느에서

10월 개최되는 '세계면세박람회'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잭 다니엘 등을 생산하는 ‘브라운 포맨’이 우드포드 리저브 브랜드와 프랑스 크리스탈 명품 ‘바카라’와 협업을 통해 제작된 ‘Woodford Reserve Baccarat Edition’을 올해 10월 프랑스 깐느에서 개최되는 세계면세박람회에서 첫 선을 보일 계획이다. 면세점에 단독 출시되는 상품으로 내년 10월부터 구매할 수 있다. 버번 위스키는 미국 위스키의 한 종류로 옥수수를 증류한 증류주다. 


브라운 포맨 관계자는 “우드포드 리저브는 세계 최고의 수퍼 프리미엄 버번이다. 바카라가 디자인한 보틀(병)에 미국산 위스키가 담겨져 소비자의 이목을 끌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 파트너십은 우드포드 리저브 브랜드가 주류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면모를 보여준다”고 기대했다.

우드포드 리저브가 출시한 이 상품에는 우드포드 리저브와 바카라의 상징적 로고가 새겨져 있을 뿐만 아니라 크리스탈 마개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우드포드 리저브 브랜드 디렉터 마크 베이컨(Mark Bacon)은 “세계 최고의 버번과 세계 최상의 크리스탈 제조사와 파트너십을 발표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 이 협업은 세계 시장에서 미국 위스키를 더욱 업그레이드시킬 것이다”라고 전했다.

브라운 포맨의 글로벌 면세점 담당 수석 부사장 겸 MD 전무인사인 마샬 파러(Marshall Farrer)는 “지금의 소비자는 정교하게 디자인된 프리미엄 브랜드를 찾고 있다. 우드포드 리저브는 전 세계에서 탁월한 프리미엄 버번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면세점을 찾은 소비자들이 명품 ‘버번’ 상품을 접해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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