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점] 2018~2019년 분기별 서울 대기업 시내면세점 매출액 증감 추이

롯데 명동점, 분기별 평균 1조원 팔아
신라 서울점, 5분기 연속 성장세 구가
후발주자 신세계 명동점 평균 5천억 넘겨
롯데 월드타워, 신라아이파크 성장도 주목
기사입력 : 2019-05-22 17:39:25 양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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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2019년 1분기 까지 총 5분기 동안 서울 주요 대기업 시내면세점의 매출액 증감 추이를 분석했다. 서울 대기업 시내면세점 10개 중 2018년 연간 매출 1조원 이상을 올린 5개 점포를 선정했다. 대상은 롯데면세점은 명동점·월드타워점·코엑스점, 신라면세점 서울점,신세계면세점 명동점과 강남점,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이다 

 

▲인포그래픽=양국진 기자

 

먼저 롯데면세점 명동점은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듯이 분석기간 매 분기별 약 1조원의 매출액을 올리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시장에서도 가장 높은 매출액을 올렸다. 18년 1분기 9,631억으로 1조원에 미치지 못했지만 이후 4분기 연속 1조원을 돌파하는 등 놀라운 기록을 써나가는 중이다. 19년 1분기는 18년 4분기 대비 20% 성장한 1조 2,797억을 달성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단일 점포기준으로 분기별 1조원 매출은 전무후무한 기록이다.

 

▲인포그래픽=양국진 기자

 

롯데 명동점 뒤를 잇는 신라면세점 서울점은 18년 4분기 대비 19년 1분기 성장률이 가장 높은 22%를 기록했다. 이 시기 매출액은 9,113억으로 롯데 명동점의 분기별 평균 1조원을 턱 밑까지 추격하고 있는 모양새다. 18년 1분기 대비 19년 1분기 성장률은 34.8%로 역시 가장 높다. 주목할 부분은 5분기 연속 성장세라는 점이다. 서울시내 대부분의 면세점이 분기별 등락이 있지만 신라 서울점은 지속적인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는것이 특이한 점이다.

 

▲인포그래픽=양국진 기자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의 성장세도 두드러진다. 시장에 진입한지 3년 만에 분기별 5천억원이 넘는 평균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단지 18년 4분기에 일시적인 매출액 감소가 있었다. 그러나 19년 1분기 12% 성장으로 우상향 그래프 곡선을 다시 그리는데 성공했다. 동일시기 특허를 획득한 신라아이파크나 갤러리아면세점63, 그리고 두타면세점과 비교해보면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의 매출액 상승곡선은 놀라운 수준이다.

 

▲인포그래픽=양국진 기자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은 15년 11월 특허를 상실하고 1년 만에 매장을 다시 오픈한 우여곡절이있는 매장이다. 문제는 재 오픈 이후 곧바로 불어 닥친 사드 여파로 중국인 단체관광객의 방문이 끊어지며 매출액 확보에 고전했었다. 그러나 18년 총 1조 207억으로 특허 상실 이전 5천억의 2배 가까운 매출을 올렸다. 분기별로 성장과 하락은 있지만 19년 1분기 다시 18% 성장을 하며 분기별 매출액 3,031억을 돌파해 올해 매출액이 기대되는 매장이기도 하다.

 

▲인포그래픽=양국진 기자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은 16년 3,971억에서 17년 8,326억으로 두 배 이상 성장하며 18년 1조 878억으로 1조 클럽에 입성했다. 19년 1분기 2,979억으로 주요 시내면세점 기업들과 숨가쁜 매출액 경쟁을 벌이는 상황이다. 면세점 위치가 상대적으로 불리하고 핵심 명품의 유치도 아직까지 요원하지만 매출액에서는 핵심 매장들을 추격하는 형국이다. 경쟁력에 대해서는 충분한 것으로 평가되며 추가적인 매출액 증진 요소들이 결합되면 상승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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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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