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18년 국내 인터넷면세점 고공비행, 전년대비 42.5% 성장한 4조 3,388억 원 매출

1위 롯데, 2조 147억으로 점유율46.4%
2위 신라, 1조 2,603억으로 점유율29%
1~3위가 전체의 94.5%로 거의 싹쓸이
규모의 경제와 상품 구색의 다양성으로 차별
할인 및 적립금 등 혜택으로 쏠림현상 심화
기사입력 : 2019-01-28 17:22:34 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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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표 = 김재영 기자 

 

2018년 국내 인터넷면세점 매출이 전년대비 42.5% 성장한 4조 3,388억 원을 기록했다. 추경호 의원이 28일 관세청 자료를 통해 밝힌 수치다. 인터넷면세점은 시내면세점에서 온라인홈페이지를 통해 면세품을 판매하는 창구다. 인터넷면세매출은 14년 7,727억 수준에서 5년 만에 약 5.6배 대폭 성장해 국내 면세점 매출 견인의 또 다른 창구로 확인됐다. 국내 면세점 총 매출액이 전년대비 18조 9,602억으로 31% 성장한 것에 비해 인터넷면세점은 42.5% 성장해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업체별 격차도 크다. 1위는 롯데면세점, 2조 147억 원으로 전체 인터넷면세점 매출액의 46.4%를 차지했다. 롯데인터넷면세점 매출액은 롯데소공·월드타워·코엑스·부산 및 제주점 매출을 합한 것이다. 2위는 신라면세점으로 1조 2,603억 원을 기록했다. 점유율은 29%다. 신라매출은 서울 장충점·제주점 및 HDC신라면세점이 포함된 수치다. 3위는 신세계면세점, 8,299억으로 19.1%를 차지했으며 신세계면세점 명동 및 강남점과 부산점이 포함됐다.

사실상 롯데·신라·신세계 3대 기업의 인터넷 면세점 매출액이 전체의 94.5%를 차지해 오프라인 면세점의 점유율 84%에 비해 집중도가 더 큰 것으로 분석됐다. 업계 관계자는 “1위 롯데와 2위 신라의 경우는 오프라인에서 판매되지 않는 제품도 온라인을 통해 공급되는 등 상품 다양성이 타 면세점에 비해 크다”며 소비자의 선택권이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인터넷 면세점은 규모의 경제도 적용된다. 롯데면세점은 인터넷을 통해 판매되는 제품 할인폭이 매우 크다. 더구나 적립금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어 기타면세점을 압도한다는 평가다. 신라면세점의 경우 지분을 50% 가진 HDC신라면세점의 매출액이 포함되며 롯데와의 격차를 줄이고 있는 상황이다. 신세계 역시 부산점만 있던 15년 대비 16~18년 인터넷면세점 매출액이 대폭 증가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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