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점] 국내 면세점 분기별 실적, ‘화장품’ 계속 성장

2위~5위 ‘가방’, ‘시계’, ‘귀금속류’, ‘향수’順
‘화장품’ 판매액 절대적, 2위 대비 6배 넘어
명품 브랜드‘향수’ 런칭 후 실적 개선 주목
기사입력 : 2019-05-21 17:11:55 양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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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이후 국내 면세점 분기별 실적에서 ‘화장품’이 4분기 연속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이 20일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의원에 제출한 ‘면세점 실적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품목별 실적에서 2019년 1분기 가장 많이 팔린 ‘화장품’은 18년 4분기 대비 22.9% 급증해 3조 5,108억을 기록했다. 품목별 2위를 차지한 ‘가방’과 ‘시계’, 그리고 ‘귀금속’, ‘향수’의 분기별 실적을 살펴봤다.
 

▲인포그래픽=양국진 기자

 

화장품 품목은 18년 2분기 9.1%, 3분기 6.1%, 4분기 1.9%, 19년 1분기 22.9% 등 4분기 연속 성장했다. 19년 1분기 실적을 전년 동기와 비교해 보면 약 45% 증가한 것으로 성장세가 놀라울 정도다. 다만 2분기 시작인 4월에 전체 매출액이 1분기 대비 약간 저조한 성장을 보였지만 5월~6월 전체 평균이 산출되는 7월에 추세에 대한 구체적인 결과가 산출 될 것으로 보인다.

화장품의 경우 18년 매출상위 30위 브랜드 중 1위~10위까지 상위권 순위를 모두 차지할 정도로 면세점에서 독보적인 품목이다. 또 18년에는 단일 브랜드 1위 상품으로 LG생활건강의 ‘후’가 1조원 판매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후'는 19년 1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국산 화장품은 물론 해외 브랜드까지 이런 성장의 행보가 시장의 관심사다.

 

▲인포그래픽=양국진 기자


품목별 판매 순위 2위를 기록한 ‘가방’은 등락폭이 존재한다. 18년 2분기 4,875억으로 1% 성장 후 3~4분기 하락세에서 19년 1분기 4% 반등에 성공했다. ‘가방’ 품목은 화장품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3위를 기록한 ‘시계’ 및 ‘귀금속’에 비해 약 2배 가까운 매출액을 기록하며 면세점 효자 품목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패션상품인 명품 브랜드는 물론 국산브랜드를 포함 다양한 브랜드가 면세점서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


▲인포그래픽=양국진 기자

 

매출 3위 품목인 ‘시계’는 18년 3분기까지 성장세가 지속되다 4분기 12% 하락하며 주춤했지만 19년 1분기 3% 성장으로 반등에 성공한 상황이다. 국내 면세점 브랜드별 매출액에서 대표주자인 ‘롤랙스’는 17년 1,992억으로 8위를 기록했다. ‘오메가’의 경우는 16년까지 30위권 순위를 기록하다 이후에는 순위권 밖으로 밀렸다.

 

▲인포그래픽=양국진 기자

 

‘귀금속류’는 19년 1분기 2,668억으로 전 분기 대비 18% 성장했다. 18년 1분기 2,570억을 기록한 후 0.2%, 5%, 7% 하락하며 점진적인 판매하락세를 보이다가 19년 1분기 18% 반등으로 기록을 한꺼번에 갈아치운 상황이다. 면세점 대표적인 귀금속 브랜드인 ‘까르띠에’가 18년 1,913억, ‘불가리’가 1,681억을 기록하며 매출을 선도하고 있다.

 

▲인포그래픽=양국진 기자

매출 기록 5위는 ‘향수’로 19년 1분기 1,655억으로 전 분기 대비 11% 성장했다. 18년 1분기 대비 19년 1분기 17,7% 성장한 수치다. ‘향수’ 품목에서 주목할 점은 럭셔리 브랜드가 18년부터 향수 부분에 주력하고 있다는 것이다. ‘루이비통’을 비롯한 다양한 명품 브랜드가 자체 브랜드로 ‘향수’를 런칭하거나 신상품을 출시하며 시장의 좋은 반응으로 국내시장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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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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