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 전자상거래 무역시대 도래, 수출입 '큰 폭 성장'

B2B 중심 일반 수출입, 전자상거래로 빠른 전환
세금면제·유통단계 축소, 수출 증가 '영향'
전자상거래 비중 높아져, 유통 구조 변화
기사입력 : 2019-03-04 14:29:33 박래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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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관세청


2018년 전자상거래 수출입 건수는 '17년대비 36% 증가한 4천 1백만 건으로 일반수출입 3천만 건을 돌파 하며 B2B 중심의 일반적인 수출입 거래가 전자상거래 수출입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5일 관세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전자상거래 수출은 961만건·32.5억달러, 수입은 3,226만건·27.5억달러로 집계됐다. 비중으로는 일반수출입 1.1조 달러의 0.52%에 불과하지만 17년대비 증가율이 27%로 일반수출입(8.3%)보다 3배이상 빠르게 증가한 것이다. 


이는 세계적인 한류 열풍으로 소비재를 중심으로 국내 브랜드 및 제품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이고 세금면제·유통단계 축소 등으로 인한 가격 경쟁력·편리한 결제방법·신속한 배송 등 전자상거래의 장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오프라인 매장과 결합한 전자상거래 쇼핑몰들의 해외마케팅 강화 등이 전자상거래 수출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관세청


주요 수출국은 건수별로 일본·중국·싱가포르·미국·대만 순으로 높았고 금액 기준으로는 중국·일본·미국·싱가포르·대만 순이었다. 중국 전자상거래 수출은 사드 여파가 있던 지난 2017년 급속히 감소했지만 일본 수출 비중이 높아지면서 감소분을 채웠다.
 

▲출처=관세청

 

품목별로는 의류·화장품이 건수·금액 모두 수출을 견인하고 뒤를 이어 가방·신발·목욕용품·스포츠용품 등이 많이 수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의류는 건수에서 수출 비중의 43%를 차지하면서 수출 효자로 불리는 화장품의 비중 25.2%의 두 배 가까운 실적을 보였다.

수입도 전년 대비 건수 기준 37%, 금액 기준 31% 증가하며 일반 수입의 2배 이상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런 증가세는 해외 직구 편의성이 높아지고 직구 접근성이 커지면서 외국 제품을 싼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출처=관세청


주요 수입국은 건수별로 미국·중국·EU·일본 순으로 높았고 금액 기준으로는 미국·EU·중국·일본 순이었다. 건수와 금액에서 미국이 절반 이상을 차지해 가장 높았으며 EU는 수입 건수가 적고 금액이 높았으며 중국은 수입 건수가 많고 금액이 낮아 국가별로 구매 제품 가격이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관세청


품목별로는 건강기능식품이 수입 건수·금액 모두 가장 높았고 의류와 전자제품이 뒤를 이었다. 특히 저렴한 중국산 무선 진공청소기가 215만 건으로 전년 대비 143%, 미세먼지 이슈에 따라 공기청정기 직구가 29만 건으로 19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전자상거래 비중이 빠르게 높아짐에 따라 국내 수출입 기업들의 유통 구조도 변화를 겪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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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래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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