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5월 1~10일 수출입 현황, 전년 대비 수출 감소‧수입 증가

전년 대비 6.4% 감소한 130억 달러
석유제품·승용차‧무선통신기기 등 주요 수출 품목
기사입력 : 2019-05-13 12:47:08 김일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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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 수출입이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감소하고 수입은 증가한 것으로 11일 관세청 실적을 통해 나타났다. 관세청은 “5월 1일에서 10일 간 수출은 6.4% 감소한 130억 달러, 수입은 7.2% 감소한 152억 달러였다”고 밝혔다. 반도체 수출이 지난 18년 9월부터 감소하기 시작해 4월까지 8개월 째 하락세로 접어들며 부진이 장기화되고 있다. 주요 수출 품목의 실적 하락의 영향으로 전체 수출 감소가 벌어지는 모습이다.
 

▲출처=관세청

 

수출 현황으로는 석유제품(△10.5%)·승용차(△19.2%)·무선통신기기(△17.5%) 등이 증가, 반도체(▽31.8%)·자동차 부품(▽11.2%)·액정디바이스(▽48.3%) 등은 감소했다. 주요 수출 국가로는 EU(△0.4%)·베트남(△29.9%)·일본(△13.1%) 등이 증가했고 중국(▽16.2%)·미국(▽2.8%)·중동(▽30.3%) 등은 감소했다.


수입에서는 원유(△16.8%)·반도체(△25.4%)·가스(△13.4%) 등은 증가, 기계류(▽7.4%)·승용차(▽5.8%)·반도체 제조용 장비(▽47.1%) 등은 감소했다. 주요 수입 국가로는 중국(△7.9%)·중동(△27.1%)·미국(△28.9%)·베트남(△14.9%) 등은 증가했으며 EU(▽12.2%)·일본(▽29.2%)·대만(▽6.0%) 등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픽사베이


이번 발표에서는 중국 수출이 가장 큰 감소폭을 보여 대중국 수출에 미‧중 무역전쟁의 여파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0일 워싱턴포스트(Washington Post)는 “양국 협상단이 미국 워싱턴 청사에서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 없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국내 수출 기업들의 중국 수출 부진도 장기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한편 워싱턴포스트는 같은 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2천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10%에서 25%로 확대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관세를 확대함에 따라 중국도 대응에 나설 것으로 보여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 수출 기업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런 수출 환경 개선을 위해 “5월 중 ‘중소기업‧스타트업 수출 확대 방안’과 ‘소비재 수출 확대 방안’을 대책으로 내놓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 “6월에는 ‘디지털 무역 혁신방안’과 ‘수출시장 다변화 전략’ 등 우리 수출 전략을 혁신하기 위한 대책을 계속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정부의 국내 수출 기업 지원 전략이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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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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